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맘카페에 어린이집 언제 보내냐는 글이 있는데 6개월에 보내래

ㅇㅇ |2019.07.02 18:27
조회 24,704 |추천 87

대박 ㅋㅋ .....
직장맘아니고 전업이... ㅋ어디 아픈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를 위해 내시간 내야하니까 쉬어야 한다고
그럴거면 왜낳아
그시간에 운동하고 자기시간 가져야한대 그래야 편하대 이게 맞는말임? ㅋㅋ 와 .. 놀랍다

추천수87
반대수57
베플어휴|2019.07.02 19:06
10개월차 아들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집안사정상 울아들 6갤부터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7개월부터 복직해서 회사다니고있어요.. 처음 어린이집 입소대기 걸고 방문하던날 어린이집 준비물 챙기던날.. 아이 안고 진짜 엄청 울었었네요. 잠든 아이 깰까봐 숨죽여 펑펑 울면서 그렇게 몇날며칠 울다 등원을 시켰습니다. 적응기간 한달동안 첫주는 두시간 떨어뜨려놓는데도.. 가정어린이집이라 어린이집 베란다밑에서 혹시나 내아이 울진않을까 걱정되서 3월 꽃샘추위에도 발동동거리며 기웃거리다 점차 적응해나가는게 보이니 숨통이 트이더군요. 하루 4~6시간 어린이집 가있는동안 티비틀어놓고 커피한잔마시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집안 묵은때 벗겨내고.. 편하게 집안일하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말도 안통하는 아기랑 6개월동안 집안에서만 지내다가 친구도 만나 한두시간 수다도 떨고.. 에너지 충전되어 아기한테도 더 많이 웃어주고 놀아주게 되더라고요. 저 지금 맞벌이지만 퇴근후 아이 데려와 먹이고 씻기고 놀고 혼자해요. 하지만 전보다 정신적으로는 덜 힘듭니다. 회사나가서 사람들이랑 업무적으로라도 대화를 하니깐요. 그만큼 전업엄마들 힘듭니다. 매일매일 나가서 커피마시고 수다떠는게 전업맘이라고요 확실하신가요..그냥 커피숍갈때마다 애키우는 아줌마 무리가 있는게 아니라 매번 오는사람들이 매일매일 오는건가요?? 아기에대한 희생과 모성.. 왜 강요하시나요.. 물론 저한테 누가 니가 이세상에서 가장잘한일이 뭐니라고 물으신다면 울 아기 낳은일이라고 바로 답할거에요. 내목숨보다 귀하고 보고만있어도 닳을까 아까운 내아기 제일 중요하고 사랑하지요.. 하지만 그런엄마들도 사람입니다. 여자이고요. 사람도 만나고싶고 대화도 하고싶어요. 예쁘게 꾸미고도 싶구요.. 아기잘때 한숨이라도 자야하지만 그 1시간의 자유가 너무좋아 조리원동기 친구들 애엄마들 모임톡 맘카페 에 소통하는 그시간을 행복해하는 아기엄마들의 마음.. 이해까지는 아니라도 너무 손가락질하지는 말아주세요. 엄마도 여자이고 사람이에요.. 엄마라는 이유로 24시간 아기한테 메여있어야한다는 생각은 말아주세요.. 길어야 6시간 그마저도 매일 가질수없는 시간입니다.
베플|2019.07.03 00:29
오늘 아이를 어린이집 보내고 친언니랑 장보러 마트에 갔어요 우리 아기 또래 아이를 유모차 (24개월)에 태우고 계산대로 가는데 아기눈 자지러 지게 울고 유모차에서 내려올라고 몸을 뒤집고 난치는데도 말 한마디 없이 엄마는 눈깜짝 안하고 멍때리며 먼산 보고 차례 기다리고 있더군요 (저럴거면 어린이집을 보내지 애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고 생각했어요 ) 아이를 언제 어린이 집에 보내느냐는 부모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겁니다 엄마라고 해서 애가 태어나자마나 어린이집 선생님 또는 무조건 아이와 함께 있는게 즐거운것만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너무 사람을 색안경끼고 보지 맙시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