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아도 시댁은 시댁인가봐요
하니
|2019.07.03 12:46
조회 36,778 |추천 223
아이 낳은지 이제 한달 남짓
시부모님이 몇일 일정으로 집으로 오심
그전에 장봐오고 삼시세끼 내가 차림
이상황에서 남편은 뭐가 문제인지 모름
뭐..내 집이니 내가 대접하는게 맞지
생각하며 넘길수 있음
고깃국을 끓였는데 양이 좀 적게 되서
세그릇 정도가 나옴
어른은 아버님 어머님 남편 나
어머님이 계속 ㅇㅇ이는 뭐먹냐 하심
그래서 ㅇㅇ이 아빠 국 먹으라 할게요 하니
그담부터 아무말 안하심
아들 국 못먹을까봐 그렇게 이야기하신것
결국 나만 국 안먹음
내가 시엄마라면
아무리 그래도 며느리가 아이낳은지
한달이 안되었는데.. 며느리 먹일거 같은데
참 사람 맘이 다 내 맘같지 않네요
너무 사소한거라고 생각할까봐
서운하다고 말도 못하겠고
남편놈은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에휴 답답함에 끄적여봐요
- 베플미쳐|2019.07.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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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얼마나 좋은시댁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출산하고 한달지난 며느리한테 밥상 받을정도면 그리 좋은 시댁은 아닌듯 합니다만.
- 베플뭐래|2019.07.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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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새벽에 진통와서 출산을 했는데 병원에 와서는 우리 아들 잠 못자서 어쩌냐고 우는게 시모랍니다.
- 베플ㅇㅇ|2019.07.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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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봐야하고 산후조리해야한다고 그럴땐 드러눕는거예요.. 찬물 만지지말라잖아요ㅠㅠ 남편놈이 난아무것도 못한다 지랄발광을 하던말던 그럼 외식해서 대접해드리라고~ 난 아무것도 못한다 왜 예길못해요..ㅠ 한달이면 애보는것도 벅찬데.. 한달차에 전 도우미써서 낮엔자고 밤엔 애기밥주고 안고 얼르고할 시기였던거같은데 힘들면 그냥 드러누우세요. 그리고 애낳은지 한달도안돼서 찾아와서 밥해주는거 먹고 며느리 국 많이 먹어야할시기에 못먹게 하는거 좋은시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