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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새벽마다 어떤 여자에게 송금한 남편

정신줄 |2019.07.03 18:05
조회 20,076 |추천 47
추가))
일단, 너가 나한테 설명할 수 없고
부끄러운 짓을 한 게 맞는거면 이혼하자 카톡 보냈어요. 그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는지 퇴근하고와서 하는 말은,
가게사람들이랑 주점간 건 맞고, 인원이 대여섯이 되다보니 금액도 그 정도 나온거고 직원이 대부분 자기보다 동생들인데 당장 그 직원들이 돈이 없다고해서 거기 사장한테 직접 이체하고 나중에 같이 간 직원들한테 현금받기로 한거라네요. 여자 부르고 그런것도 아니고 그럴 수 있는 금액도 못된다구요. 어찌됐든지 주점가는 거 제가 싫어하는 거 아니깐 제대로 대답 못했던 거구요. 두번 나눠 이체했던 건 가자마자 사장이 외상이 있었다고(그 전에 내기로 했었던 친구가 술에 취해 안내고 갔음) 그걸 낸거고 그 뒤에 그 날 먹은 거 낸거라 하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글 올리고 그 다음날까지도 댓글이 없어
그 뒤로 확인안하다가 한번 들어와봤는데(오늘 5일)
의견들 어찌됐든 도움이 됐고, 이제 주점 출입에 대해 또 판에 좀 올려야겠어요.



10년차 부부이고, 남편은 요리하는 직업인데
그 가게가 일주일에 한번씩 쉬고, 쉬는 날 전날은 꼭
회식을 하더라구요. 거기 다닌지는 반년정도 됐을거예요.
그 반년동안 카드내역에 단란주점으로
이십만원 정도 나온 게 두번 정도 있었는데요.
그 때마다 그냥 이거 어딘데 이렇게 썼어? 하고서 눈치만 주고
더 뭐라고는 안했어요. 뭐, 여자끼고 노는 그런 거 아니다,
그 금액으로 무슨 여자끼고 노냐 하니깐은
그 말만 믿고 싸우기도 싫고, 일주일에 한번씩 한다는 그 망할 회식도 맘에 들진 않지만 참석안하믄 직원들 사이에서 왕따된다 어쩐다 해서 걍 냅두는데, 빠르면 12시 전에도 왔었지만 요새는 거의 2시 3시가 넘어서 오더라구요.
단란주점도 그냥.. 늘 얻어먹으니 한두번은 본인도 냈겠지 생각하고 이해하는 부분이고요. 그런데 어제, 카드값 이체날이라서 카드값 잘 빠졌나 신랑 핸드폰의 농협뱅킹에 들어갔어요. 근데 카드값 뿐 아니라 어떤 여자한테 새벽 1시에 37만원을 이체한 내역이 있더라구요. 어제도 회식이었고 4시가 다 돼서 들어왔거든요. 그래서 이영지가 누구야? 바로 물어봤죠. 근데 섣불리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내역을 좀 더 봤더니 5월 25일 새벽에도 그 똑같은 여자 이름으로 두번 나눠 이체한 내역이 있더라구요. 것도 그 회식있어서 늦은 날이었어요. 한번은 밤 11시44분에 22만원, 한번은 새벽 2시 16분에 20만원, 총 42만원을 이체한 내역이 있었어요. 결국 그 여자한테 79만원을 보낸거에요. 이거 절대 적은 액수 아니죠? 저희 카드론도 쓴 거 있는데 암만 본인이 몇백 번다해도, 참 황당하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제가 애들이랑 신랑까지 다 학교랑 직장 데려다주고 출근하는데 신랑 직장 다 와서 정차하고서 물었습니다. 이영지가 누구냐고. 근데 신랑 아~~그거 하고서 그냥 차에 내려서 가게 쏙 들어가버리대요??? 이거는 뭐하자는 건지.. 이거 진짜 의심하는 그런걸까요? 아니면 제가 오바하는 걸까요? 남자분들도, 여자분들도 뭐 아시는대로 조언 부탁드릴게요. 정말...모르겠네요.
추천수47
반대수1
베플open|2019.07.04 12:20
100%떡친듯합니다
베플카톡sgi76|2019.07.04 10:14
남편이 이영지와 긴 밤을 한 것 같아요.
베플|2019.07.04 14:42
2차 같은거 하다가 아예 여자한테 직접 입금하는거 아닌가? 바보 되기 싫으면 싸우기 싫다 이런 나약한 소리하지말고 제대로 조져야함. 나라면 직장까지 따라가서 ㅈㄹ 할거임. 지금 당장 빨리 말하라고 화내고 울고 지랄발광을해야 변명할 거리 없으면 사실대로 실토하지 지금처럼 시간주면 뭔가 이유를 만들어내고 님은 아..그런가? 하고 할말 없어질거임. 뭐 친구내 빚이내 빌려준거다 하면 왜 나한테 말 안했냐 번호 줘라 내가 직접 확인하겠다 아니면 이혼한다 등등 협박 제대로 해서 진실을 알아내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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