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편하려고 반말로 올릴게 조금 길어도 제발 읽어줘 부탁할게 하소연 할때가 마땅히 없어..
난 20대 중반에 동갑 커플에 한달뒤면 일년이였어
바로 엊그제 헤어졌는데 전남친은 나한테 마음이 많이 식은 상태였어
그래서 내가 우는날도 많아지고 상처 받고 서운한것도 늘어가고
점점 매일 싸우게됐어 노력하는것도 달라지는것도 없었는데
난 그사람 자체가 너무 좋아서 헤어지는게 내가 더 손해라는걸 알았고 그게 더 힘들거라는걸 알아서
그냥 사겼어 내가 바보인거 나도 알아 근데 정말 사람 마음이란게 맘대로 되질 않잖아
난 정말 올인하는 스타일이여서 잘해준거 밖에 없는데 엊그제 적반하장하더라고 누가봐도
그아이 잘못이였는데 늘 오히려 내가 잘못했다고 하더라 아무리 사랑해도 더이상 나에게
맞춰주지 않는 모습과 나에대한 생각,배려가 없는걸 보니까 도저히 못견디겠더라고
그게 계속 반복되니까 결국 이럴거면 헤어지자라고 전화로 말했더니 그말을 듣자마자 뚝 하고
끊어버리더라 그래서 너무 어이없고 화나서 카톡으로 욕했어 (남친 사귀면서 얘한테만 처음으로
욕하게 되더라 매사에 회피하는게 너무 심해서 답답해서 죽을지경이였어 말도 늘 안통하고 우기는거랑 개소리하는게 엄청났어) 너한테 결국 사랑받지 못해서 내가 그냥꺼져줄게 병X아 니멋대로 생각하고 니멋대로 행동하고 했더니
나보고 시X 지만 피해 받은줄 아나 이제 답장안한다 ㅅㄱ 그냥꺼져 이러더라..걔가 나랑 사귀면서 난생 처음 욕했어 원래도 욕을 안하는애라 충격이더라 난 욕할짓 한게 없는데..그래서 내가 막 따지니까 니가한짓이나 생각해라 ㅉㅉ 이라고 와서 더이상 할말이없어서 씹었어..그리고서 전남친 친구랑 통화했는데 하루 지나서 전남친한테 헤어진 이유에대해서 대신 말해주니까 (내가 말했을땐 못알아들었었음) 별반응 없다고 하더라 난 진짜 아무리 나한테 맘이떠났어도 일년이란 시간을 사겼는데 (얘는 나랑 제일 오래사귄거야 거의 모솔이나 마찬가지..제대로 된 연애경험이 없고 다짧게사귐) 사과조차없이 그렇게 끝내버리니까 진짜 가슴이 찢어질듯 아파서 오열하면서 울었어..
나한테 그렇게 모진말을 했는데도 난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미워 근데 얘 성격상 절대
먼저 연락은 안할거같아.. 난 사귀든 안사귀든 사과라도 나한테 했으면 좋겠거든 일년의 시간이
물거품이 됐다고 생각들어서 그게 가장 X같아 고집도 세고 자존심도 강한애라 그리고 내가 을이였기에 더더욱 연락이 안오겠지 한달이 지나도 내가 괜찮아지지 않으면 연락하고 싶은데 너무 내가
한심한건가..? 지금 이상태도 내가 너무 불쌍하고 비참해..(늘 이런 연애가 반복이고 쓰레기들만 만났어서 더이상 연애가 하기싫어 무서워..만날기회도 이젠 없어서 쉬고싶어) 내가 과연 아무도
안만나면서 혼자 괜찮아질수있을까? 타지역에서 이사와서 친구도 없고 외동이라 너무 힘들거같아
남들은 다 잘헤어졌다고 하고 나도 속으로는 더이상 행복하지 않았던 연애에 감정소비 하지말자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런식으로 끝나니까 자꾸 한달뒤에 연락하고 싶어져..얜 정말 안할까..??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