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언제나 힘들죠? 마음정리의 첫 단추는 이별은 인정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별을 받아 들일 수 있는사람은 후회나 미련이 없는 사람들 일거에요.
진짜 후회나 미련이 있다면 자꾸 과거에 묶이게 되는것 같아요. 그때 잘해줄걸 그때
이렇게 얘기할걸, 이러면서 다 내탓같죠 ㅠㅠ 이별후에는 사랑이 무서운게 아니고 미련과 후회가
무서운거에요. 발목잡고 날 놓아주지 않죠. 그래도 몇번 사랑과 이별을 경험 하신분들은
사랑할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오롯이 그사람을 사랑해야 하는거 다 알고 계시죠?
저 또한 10년 넘게 연애하며 이번에 이별을 겪었답니다.ㅠㅠ 하하
하지만 전 정말 그사람 그대로 오롯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아꼈어요.
그래서 이별하게 된 지금 후회나 미련은 없어요.
이별은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았어요ㅎㅎ상대방의 사랑이 식는게 느껴지고
그래서 이별을 얘기했죠.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전 나름 다른사람들 보다 커다란 성을 쌓았다고 생각 했는데 그 모르겠다는
한마디에 그성이 와르를 무너졌어요. 뭐랄까.... 빈 휴지갑으로 쌓였던것 처럼
와르르 무너진 느낌. 근데 딱히 눈물이 나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ㅎㅎ
그냥 허무? 공허?ㅎㅎ 근데 난 내가 할수 있는 사랑 다 했기에 모르겠다는 그말을한 그
사람 제 인연이 아니라고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전 어정쩡 한거 너무 싫어요ㅎㅎ 사랑만큼 확실한 감정이 없다고 하잖아요 ㅎㅎ
어쨋거나 이별후 마음정리하는법 같이 얘기해 보려구요 ㅎㅎ
일단 딱히 답이 없는건 알고 있어요. 만났을때 어떻게 만났냐가 일단 가장 중요 한거 같아요.
그후에는 시간이 지나가고 무뎌지고 더 사랑 할 사람 만나야겠죠 ??
그래도 조금이 나마 아픈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적어봤어요.
첫번째 일단 SNS는 다 끊으세요!
솔직히 맘정리 다되서 봐도 아무렇지 않아요~ 이런분은 헤다판이니 사랑과 이별이니 이런데 오지도 않겠죠? 우린 아직 마음 정리가 필요 한거 잖아요.
SNS끊으면 진짜 끝나는것 같아 못 끊겠어요.... 이러시는 분들 있죠? 그런거 없던 시절에도 다시 만날사람 다시 닿을 인연 다 이어졌어요. 그러니 과감히 끊으세요.
헤어진 순간 그사람과 나의 걸어가는 속도도 방향도 달라질 거에요.
누군가는 더빨리 앞으로 걸어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자유롭게 혼자만의 길 갈수도 있는거에요.
근데 왜 그사람 속도에 맞춰 가려고 해요. 나보다 먼저 다른 사람 만나면 어쩌지? 난아직 정리 안됬는데 쟨 벌써 잊고 딴 사람을 만날 수 있는거지?
사랑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데 있어서도 남과 비교가 자신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하잖아요.
난 나만의 속도가 있는거에요. 느려도 앞으로 나가기만 하면 되는거에요. 근데 옆에서 누가 먼저 가버린다고 초조해 하고 불안해 하고 결국 내길도 못가는건 진짜 아니에요. 자꾸 들여다 보면 비교 하게 되고 쟨 괜찮은가? 난 아닌데...하고 하루 다 가죠?
그냥 보지 마요. 그사람이 얼만큼 갔는지 궁금해 마요.
사람일은 진짜 몰라요 . 그사람 저 앞으로 먼저 갔다 해도 저 앞에서 넘어져 있을수 도 있고 잘 포장되 있던 길이 비탈길로 바뀔지도 몰라요. 어쩌면 나의 길이랑 다시 만나게 될수도 있구요.
그러니까 SNS에 연연해 말고 난 내길 가요. 추억속의 생각속에 그사람도 벅찬데 뭐하러 현실의 그사람까지 얹으려 해요.
그래도 못 끊겠다고 하시는 분!!! 6년째연애중. 연애의 온도, 연애의 발견봐봐요
모든 여자주인공 남자친구 좋아하지만 다 각자길 가잖아요. 그러다 보니 다시 마주치게 됬잖아요.
내인생 내운명을 믿어봐요.
두번째
자꾸 그사람 돌아오려나 이런 기대 하게 되잖아요.
안하려 해도 한번씩 연락이 오면 어떻게 받아야지
이런 생각이 나잖아요.
그걸 기회로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도 한때 진심으로 서로 사랑한 인연이면 그래도 언젠간 한번이라도 마주치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다시 만나는게 아니라 스쳐가는 그사람 나만 볼 수도 있고 제가 버스기다리는 모습 그사람이 볼 수도 있고 횡단보도에서 그사람 새로운 연인이랑 있는데 마주칠 수도 있구요.
근데 적어도 그때 여유있고 성숙하고 그때보다 확실히 내면이나 외면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해요.
그러다 보니 나를 자꾸 가꾸게 되고 책이라도 보게되고 이러는거 같아요.
그사람한데 난 이제 너무 당연하고 식상한 사람이 된거 잖아요.
그래서 다음에 마주칠때 더 나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 때문인지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만나고 싶다거나 이런거 바라지 않게 되는거 같아요.
생각해 봐요 . 우리 학창시절에 매일 보는 애들이 살빠져도 어 빠진거 같다 예뻐졌다 이정도 지만
진짜 오랜만에 본 애들중에 완전 딴사람 같은애 있잖아요.
내가 그런애가 되는거죠.
세번째
저도 습관적으로 자꾸 헤다판 보구 사랑과 이별 보구 그래요.
어쩔땐 위로도 받는거 같고, 어쩔땐 더 우울해 지고 이별에서 못헤어 나오는 같고.....ㅎㅎㅎ
슬퍼할 시간을 딱 정해놔요. 예를 들어 난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이별을 겪는 시간으로 정하는 거에요. 헤다판도 보구, 이별 노래도 듣고 편지도 꺼내보구. 한 이주는 슬플거에요. 근데 매일 하려다 보면 그시간에 딴게 할게 생기는 날도 있고... 안슬픈데 슬퍼 하려니 귀찮은 날도 있고. 그래요. 그러다 보면 아 내가 슬퍼하는 시간이 줄어드는구나 실감할수 있고 나도 되는구나 이러면서 몬가 씁쓸하면서도 내가 대견하구 그래요.
네번째.
슬퍼하기로 정한 시간이 아닌 경우에는 뭐라도 하세요. 자꾸 아무것도 안하면 생각이 꼬리를 물고 계속계속 하잖아요. 솔직히 딴거 해도 나긴하지만 생각만 집중적으로 하는것 보다 생각이 덜 날거에요. 이것저것 진짜 할거 없음.. 전 방탄 조아하거든요? 달방이런거나 예능봐요ㅎㅎ 시간도 잘가고 아 멋지네 막 이런생각도 갑자기 덕질 하는거 같지만... 그래도 진짜 그시간 유쾌하게 보낼 수 잇어요. 여러분 뭐 미드 좋아하시면 미드 보시고 일드 좋아하면 일드 아님 만화 뭐든 좋아요. 근데 좀 가볍게 볼 수 있고 웃을 수 있는거 보세요.
네번째.
내가 좋은사람이면 언젠간 좋은 사람 만날거다.
이말 믿고 날 끊임없이 좋은사람 되도록 노력하는 거에요.
이거 진자 맞아요. 내가 좋은 사람 되면 진짜 나 좋아하고 아껴주는 운명의 상대 나타날 거에요.
그러니까 나한테 집중해요. 당장 내일 나타날수 도 있고 일년후 오년후 십년후 언제 나타날지 모르지만 불안해 말고 내가 날 사랑해요.
그럼 날 사랑해줄 사람 나타날거에요.
다섯번째.
사랑이란 참 아름다운 거지만 우리 연애 해봐서 알잖아요.
비록 지금 헤어지고 추억이 너무 아름답게 기억되고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 하니까 더 아름답고 소중하게 생각되는거잖아요.
어느날은 진짜 하 옆에 있어도 외로웠고, 짜증내고 화내는 모습에 실망도 했고, 연애가 핑크빛은 무슨.. 회색이다 회색!! 이런 날도 있었잖아요.
예쁜 기억은 더욱 예쁘게 기억 하려한데요. 되돌릴수 없는건 더 아름답게 여기구요.
새로운 사랑에 관한 환상을 갖되 지나간 사랑 너무 환상 갖지 마요.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 다 생각해 보면 너무나 평범한 일상이엇던거 잖아요.
예뻣으면 됫어요.ㅎㅎ추억으로 만 간직해요. 아직까지 감정 섞어 환상 갖지 말구요
10년 넘는 연애기간 동안 저의 나이도 30초반이 되었어요ㅠㅠ또르르
하지만 조급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물론 그둘은 오래오래 행복했습니다. 이 이야기에 주인공이
될수 없는게 마음 아프긴 했지만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미련이나 후회없이
오롯이 나한테만 집중할수 있게 사랑한 제가 대견하기도 기특하기도 하네요 ㅎㅎ
이미 떠난거 물 흐르듯이 흘려보내요.
모두 이별에 조금이나마 덜 아프길 바래요. 나도 그대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