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도 하기 전에 일을 시작하고
스무살 끝자락에 만난 남자가 있었어요
정말 잘생겼고 멋있는데 그땐 왜 그걸 알고서도
말을 참 못되게 했나.. 싶어요
다 제 잘못입니다 제가 차놓고 후회했어요
다른 남잘 만나도 그 남자 생각뿐이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반년을 혼자 지냈습니다
헤어지고나서 3개월 뒤에 연락을 했는데
엄청 못되게 밀어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떨어져 나갔어요 다 돌려받는구나 싶었죠
그렇게 또 3개월이 지났고 그 친구랑 관련된 일이 있어서
연락을 했습니다
통화했는데 너무 다정하더라고요.
전 아직 많이 좋아하지만 이 친구는 아닌 것 같아보여서
일처리 잘하라고 한 뒤에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뭐.. 어쩌겠어요 이렇게 이기적인 여잔데..
며칠 후에 문자를 남겼습니다
일처리 끝나고 저에게 연락을 주겠다고 했는데
그럼 또 제가 매달릴 것 같아서 주지말고 잘 지내라 했어요
.. 근데 일 끝내고 보고싶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오늘 만납니다.
글이 참 길죠? 그 남자 덕분에 상대방에게 어떤 식으로 말해야하는지 배웠고 아직도 어리지만 그 남자 덕분에 좀 성숙해져갑니다..
사과하는 법도 어색하지만 차차 배우고 있고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7개월을 버텼습니다
헤어진지 얼마 안돼서 잡아버리면 더 질린다고 해요.
시간을 좀 두고 기다리니까 이런 날도 오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제가 그 남자를 사랑해주고 싶어요
재회하려는 분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