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이길 바랐다
사람을 헤프게 만나던 사람도
결국 자기 사람을 찾아간다더라
짧게만 사랑을 하던 사람도
결국은 운명을 만난다더라
나에게 그 운명이 너 이길 바랐다
너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너무 좋아서
시간이 우리를 지나쳐 가는지도 모르게 지내길 바랐다
네가 처음이라서가 아니라
애초부터 너였기에 기억에 남길 바랐다
시간이 지나고 훗날
나의 운명은 너였구나 느끼는 날이 오길 바랐다
우리는 운명이 아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