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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 이혼을 말려야할까요?

ㅇㅇ |2019.07.23 02:15
조회 89,391 |추천 21
안녕하세요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저는 지금 수험생 19살이고 10살 여동생이 있어요.엄마는 전원주부이고 아빠는 회사일 다녀요
저희 엄마 아빠는 옛날부터 엄청 싸워서 제가 고2때는 서로 때리면서 싸우기 시작했어요 경찰도 오고 그랬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말리고 화해시키고 그랬어요.
그때 엄마가 우울증 온 것 같아서 같이 정신과 가서 약먹게 했는데 아빠는 자기 이력 남는다고 안된다고 하고 피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아빠는 정신과에 안 갔어요

최근에 또 싸우고 아빠가 이제 말을 안하더라구요. 대화 자체를 안하고 서로 투명인간 취급하듯 지내고 있어요. 동생한테도 인사 안하고 그러니까 왜 그러냐 했더니 이별 하기 전에 정때려고 그러는거라 하더라고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이혼하게? 그랬더니 이혼 준비한다 하더라고요.

솔직히 말하자면 전 이혼 안 했으면 좋겠어요. 경제적인 측면에서 엄마는 돈을 못 버는데 제가 인문계 고3이라 학원비도 한 달에 150 넘게 나가고 동생도 학원 다니느라 돈이 많이 나가요. 이혼하게되면 경제적을 많이 힘들거 같아서 안 했으면 좋겠고 동생에게 아빠가 없다는 상처를 주기 싫어요.

그래서 아빠한테 이혼 하지말아달라고 무릎 꿇고 빌었는데 계속 내 생각은 똑같다 하다가 다시 생각해보겠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뭔가 계속 빌빌거리는거 같고 저도 많이 힘들거든요 진짜로 무책임한 아빠 너무 싫고 가족 문제 해결 할 의지도 없어 보이는데 그냥 이혼이 답인가요?


추천수21
반대수337
베플뜬끔|2019.07.23 16:56
전원주부...학원비 150은 어디로...
베플1234|2019.07.23 15:35
경제적 이유 때문에 부모님 이혼을 반대는 쓰니가 이기적인 것 같음. 아빠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면 부모님의 이혼 상관없이 능력되는 부모님이 자녀를 서포트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함. 일단 부모님의 부부관계는 매우 극적인 상황이라.. 쓰니가 판단하기 보다는 부모님께 맡기는 게 맞음.
베플ㅇㅇ|2019.07.23 17:41
ㅋㅋㅋ 아빠더러 키워달라하면 되지 엄마한테 더 맞고 살라고 하고 싶냐? ㅋㅋㅋㅋㅋㅋㅋ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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