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독서실끝나고 집가고있었는데
신촌 근처라서 대학생들이 버스에 많았어 그때
근데 연세대생이 막 이대생? 으로보이는 여자(신촌에 진짜많이보임 이대생) 한테 계속 추근덕대면서 번호달라고 찝적거리는거야 ㅋㅋㅋ
그때 버스에 사람이 별로 없긴했는데 주위사람들 다 불쾌한 눈초리주고 나도 좀 그랬는데 걍 무시하고 판이나 보고있었음 근데 그때 갑자기
'빡!!!!' 하고 소리가 옆에서 나서 개놀라서 고개 돌려보니까
무슨 차은우닮은 대학생이 그 연대생 대가리 한대 후려친거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연대생이 그 대학생한테 "씨;발 미친새낀가" 하고 멱살 잡으려는데
딱 멱살 잡는순간 그 대학생 학생증이 떨어진거임...
그래서 사람들 다 말릴려고하면서 다른사람이 학생증 주워주는데 연대생이 멱살잡고 실랑이벌이다가
딱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써진 학생증 보고서 갑자기 딸쳤을때 엄마한테 걸렸을때마냥 얼음이 되서 몸을 못움직이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무릎꿇고 도게자하면서 제발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사람을 잘못봤다고 죽을죄를 졌다면서 버스에서 사람들 다보는데 울면서 빌더라...ㅇㅇ
그러더니 차은우닮은 명지대학교 학생이 일어나서(일어나니까 키도 185?정도 됬던것같음)
"못배운 새끼들은 티가 나네"
하면서 딱 정거장에서 내리는데 사람들 박수갈채 쏟아짐...
명지대생 걸어가면서 뒤로 손 한번 흔들어주면서 인사하는데...
진짜 나도 조카 감동먹어서 그 자리에서 눈물, 콧물 다 짜고 집에와서 열심히 공부하기로 다짐했다
역시 배운 사람은 교양부터가 다르다는걸 느꼈음...
우리 파니들도 모두 꼭 노력해서 좋은 대학교 가자 ㅠㅠ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