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잊어보려고 정리해보려고 평소엔 안읽던 책도 두세권씩 사서
심란하고 복잡할때마다 읽으면서 내 마음 다독이고
그 책 보면서 정신차리고 맘 잡았다가도 책 덮는순간부턴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술 먹고 친구들 만나면 널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들까싶어서 몇주동안 반복해도 주위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주변엔 아무것도 안들리고 나만 멈춰있더라
평소같았으면 소개도 받아보고 술자리도 더 자주 나가서 다른 사람으로 잊어지고 자연스럽게 또 다른 사람을 만나지곤 했는데 나도 그렇게 널 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
하나도 안잊어지고 오히려 그사람이 너보다 더 잘해줘도 너만 생각나고 비교하게되더라 심지어 너는 나에게 그만큼 잘해준것도 아닌데..
쓸데없이 왜 서로 잘맞고 친했고 좋았고 왜 그랬을까
그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힘이드는걸까
나 원래 그 가수 안좋아해 근데 니가 좋아한다고 해서 몇번이고 듣고 가사하나하나 니마음일까 싶어서 그렇게 듣다보니까 내가 그 가수 노래만 듣고있더라
내가 나보다 너로 더 꽉 채워진것 같아 ..
우리 지금 오해있어서 연락을 안하는건지 너가 뭐때문에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있잖아 ,나는 여러번 손을 내밀었는데 니가 너무 차갑게 느껴져서 더는 먼저 손 못내밀겠어 .. 너는 그럴때마다 아무렇지 않은척 아니라고 하는데 난 왜 니가 나한테 뭐가 있는거 같지
그래놓고 카톡 뮤직은 왜그러는데 나 여지주지마 차라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나더러 어떡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