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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아줌마 인지 솔로인지 개인 신상 알게될까요?

케밍 |2019.07.29 12:49
조회 7,405 |추천 11
올해 돼지띠 49세 입니다결혼안했구요 저처럼 결혼안한 언니랑 부모님과 같이  50 먹도록 살았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하여도 이사를 하거나 이런저런일로 사람들과얽히고 섥키고 해야할때  남들은 저 나이로 보이면 결혼을 했다 안했다그걸 묻기전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저여자는 아줌마겠지? 설마  50 된여자가 처녀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지  어딜가나 이젠 사람들은 결혼했냐 묻지도 않고사모님 이라는 호칭을  붙이고 또 민원업무를 보는 곳을 가면 어머니어머니 라는 호칭을 붙여줍니다
구지 일일히 남들한테 그때그때마다 저 결혼안했어요 라고 대꾸나 말하기도귀찮고 남들 느껴지는 대로 판단하라고  애써서 저 솔로입니다 라고 구지밝히기도 싫고 또 밝혀봤자  안그런 사람들도  요샌 많지만 반대로 결혼안한걸비정상 자체로 안좋게 보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여자형제가 결혼도 안하고늙은 부모님과 산다면 좋게 보이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구지 속이거나거짓말은 안해도 남들이 느껴지는대로 판단하라고 내버려 둡니다 
그런데 얼마전 이사를 했는데 수리하러 오시는 설비 업체 아저씨들도 그렇고관리나 청소하는 아주머니들도 그렇고  이웃 위아래층 사는 사람들도 제가아줌마 이겠거니 생각하는데 저또한 이나이에  미혼입니다 라고 구지 떳떳하게밝히고 싶지도 않고 요즘 세상이 워낙에 험하다보니 노인과 여자는 취약하게보는 시대라  각종 범죄노출이나 결혼못한 형제들이 부모와 사는줄알고 먼가 집에 남자가 없다는 생각에 별의별 불이익을 당할까봐 차라리 처녀가 아닌 아줌마로 어머니로 보였으면 하는 마음도 간절합니다 
그런데 10세대 정도 사는 빌라에 살면 청소해주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오는아주머니나 같은 건물 사는 주민들은 제가 결혼안하고 부모와 살고 있는지아니면 친정이 가까워서 자주 들락거리는 친정 부모인지 그거 혹시 개인사생활같은 빌라사는 사람들이나 관리비 받으러 오는 그런 아주머니들한테 말을 안해도알게되나요?  구지 사생활 안밝히고 조용히 살고 싶은데 왜  40중반 지나고부터는결혼안한게 마치 죄지은거 처럼 사람들 눈을 피하고 사람들 눈을 의식하고사람들이 차라리  노처녀가 아니라 결혼한 아줌마로 봐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간절이 들까요?  
결혼안하고 살아온게 이처럼 죄인처럼 느껴지는  마음 이게 머죠? 조용히 살고싶지만  살다보면 빌라주민이나 관리비 받으러 오는 사람들눈치로는 제가 결혼안하고 부모와사는 어머니 나이된 여자라는걸 알게되나요?아니면 제자신이 신분 개인생활 노출을 일체안하고살면 전혀 오래살아도 알수가없나요 ? 결혼안하고 세상살아간다는게 왜이리 갈수록 의기소침해지고 죄지은기분인지 가시방석으로 사는 기분입니다 
추천수11
반대수6
베플김기절|2019.07.30 08:22
나이드신 어른들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호칭이 아저씨 아주머니라고 부르는거니 거기에 너무 많은 의미부여를 할 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타인이 부모랑 둘이살던 셋이살던 미혼이던 이혼이던 별 관심이 없습니다. 기껏해야 자기들끼리 수군거리는 정도일거고 애초에 그 수군거리는걸 내가 다 잡을수가 없으니 그냥 똑같이 신경쓰지 않고 사는게 상책입니다
베플|2019.07.29 17:50
굳이입니다 구지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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