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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같은고민을 가지고 있을까요?

ㅇㅇ |2019.07.31 09:49
조회 40,659 |추천 52

30대 초반 미혼녀입니다.

 

요새들어 자주 드는 생각인데,

저만 힘들고 저만 피곤하고 저만 괴로운 회사생활을 하고있는건가 해서요

 

처음 지금 직장에 취직했을때는,

경력이 없는 직종이였기때문에 상사의 모진말과 자존감을 깍아내리는말도 다 감수했습니다.

내가 모르니깐, 난 잘모르니깐..

어느새 이 직종에서 4년을 몸담고 있는데

아직도 그런 말을 들어요

 

살면서 들어본적없는 말들이요

목소리는 이렇게 해라, 옷은 좀 이렇게 입어라

이 브랜드 가방을 드는게 어떠냐.. 싸구려 입지마라 등등

 

저도 압니다.

저 보세옷 좋아해요, 브랜드 옷은 사이즈도 안맞을 뿐더러

중요한 행사에만 입을 몇개만 갖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평상시에도 그렇게 입으라고 강요아닌 강요를 당하곤 합니다.

그렇다고 제 직종이 오피스사무실? 아닙니다.

공장이에요

공장옆 공간에서 공장업무 봐주는 .. 이건 절대 비하가 아닙니다!ㅠㅠ

왜 다른 부서 직원은 청바지에 티셔츠 입는데

왜 우리팀(상사&저 단둘)은 오피스룩만 중시하는건지.. 그리고 브랜드는 왜이렇게 따지는건지..

 

그런이야기 들을때마다 반성한적도있고, 흘려들은적도 있습니다.

근데 요새는 자꾸 반발심아닌 반발심이 생기네요

나 이렇게 하고 있는데 왜 그러냐며 몇일전에 몇년만에 딱 한번 했더니

말대꾸 말랍니다

그 말 듣고 정말 할말을 ..하..

 

주변에 하소연하면 그만두랍니다,

저도 알아요 그만두면 편한거 .. 편해지는거

그래도 목표한 내년까지 다니고 싶은데,

더 다니는게 미련한건지.. 제가 지금 진짜 제 시간과 청춘을 버려가며 지내고 있는건지

 

다들 이렇게 직장생활을 하고 계시는건지..

궁금한 오늘입니다.

추천수52
반대수5
베플|2019.08.01 18:16
공장이라서 그래요. 사정상 22살때 공장생활3년했는데 그어린애기한테도 텃세부림. 공장을 비하하는게아니라 현실이그럼. 교대근무같은경우는 공장생활이 고단하니 외부사람 못만나고 교류가전혀 없게되면서 대다수 처녀총각이 그안에서 결혼도하고애도나음. 그만큼 공장생활을 장기적으로 하게되면 성격도 이상해질뿐더러 우물안개구리가됨.
베플어휴|2019.08.01 18:01
그 상사가 이상하네요. 별걸 다 자기 기준에 맞추려고 트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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