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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만난 이성친구와의 연애

달고나 |2019.07.31 17:05
조회 11,585 |추천 5

안녕하세요!

열심히 일하면서 20대 청춘을 보내고 있는 여자입니다!

제가 게임에서 만난 사람과 지금 뜨겁게 사랑중입니다!

그래서 여쭤볼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는 일끝나고 종종 게임을 즐기곤 했는데요

그러다 한 친구를 알게 되었어요

 

저는 혼자 게임을 즐기는 스타일이 었고

보이스 챗도 잘 하지 않았는데 이친구 게임하는거 보고 잘해서 제가 친구하자고 했습니다

게임을 그렇게 잘하지 않아서 잘해보이니까 괜히 친해지고 싶더라구요ㅋㅋ

그러다가 몇일 같이 게임하고 처음엔 채팅으로 말하다가

보이스로 서로 인사도 하고 게임도 알려줘서 레벨도 많이 올랐어요ㅋㅋ

같이 시간맞을때 게임하자고 서로 오픈카톡(익명)을 주고 받고 시간맞춰 게임을 했다죠

 

그러다가 이제 게임이 끝나게되면 오늘도 재밌었다고 카톡 주고받다가

서로 사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좋아하는 책, 영화, 음식, 취향 이런걸 이야기하다가 보니까 글쎄 날을 새버린거 있죠.

서로 하고싶은말이 많아서 계속 겹치는거예요 그만큼 대화가 잘통했어요

또 저랑 공감대가 형성된다는 자체가 너무 좋았구요

 

항상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하는 연애를 줄 곧 해왔었는데

새벽에 간간히 카톡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그러다, 서로 카톡아이디를 주고받았고

연락도 꾸준히하고 게임도 꾸준히 하다가

서로 보고싶다 느꼈어요

그리고 만나기로 했죠ㅋㅋ

솔직히 익명의 상대를 만나는거에 대해

무섭거나 하진 않았어요

 

세상 무섭지만

그 오랜시간 연락해온 그사람이 절대 나쁜사람일리 없었거든요

 

그사람을 처음 보던날,  훤칠하고 착하고 따뜻하고

어디 하나 빠질것 없는 사람이 나와서 입안이 어벙벙 했어요

자기 일 열심히하고 이미 서로 같이 있을때도 배려가 묻어나더라구요

근데 그사람도 저와 같은 생각이래요

어디서 이런사람이 뚝 떨어졌나 싶었대요

 

그래서 서로 뭐 사이비 종교 같은거 아니냐고 의심도 해보고ㅋㅋ

서로 돈없다고 사기치지말라고 그러고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몇번 만남을 이어가고 서로 깊은마음이 생겨서

만나기로 했어요. 지금은 장거리지만 서로 더 애틋한 관계가 되면

조금씩 거리를 좁혀 나가기로 했고 현재 남자친구는 가족들에게도

저의 존재를 알린 상태입니다.

 

서로 너무 좋아하는데

어떻게 만났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가 조금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한테는 게임에서 만났다고 말해도 되나

저희는 아무런 상관없긴한데 서로가 서로를 너무 아끼기에

상대방이 안좋게 비춰지는게 싫어서 조심하고 있는중 입니다.

 

게임에서 만난 사람과 연애, 어떤 인식인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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