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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상의없이

노답 |2019.08.02 15:29
조회 4,979 |추천 31

상대방이 알아볼것 같긴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싶어서 올립니다.

 

저희는 맞벌이부부이며 유치원생 아이 하나 있습니다.

거의 항상 여름휴가를 따로 보내다가 올해는 같이 보내자고 해 8월에 숙소예약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여기까진 문제가 없었는데 어제 밥을 먹는데 갑자기 남편이 딸아이에게 "휴가때 A(시조카)도 온데~" 라고 하는 겁니다. 처음듣는 소리에 정색이 바로 됐고 무슨소리냐고 하니 휴가가는 지역이 겹쳐서 하루 만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나고 안만나고를 떠나서 나랑 상의하고 정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니 그렇게 만나기가 싫으냐? 이 말을 시작으로 매일보는것도 아닌데 멀리 사는 형네 한번 보는게 무슨 큰일이라고 웃는얼굴로 그냥 받아들이면 되지 싸가지가 없고 매정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오만 승질을 다 내고 있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시댁식구들과 함께 하고 하는거는 상관없지만 미리 상의하고 정했으면 좋겠다라는건데 그냥 싸가지 없는 년이라고 몰아 붙이니 황당할 뿐입니다.

 

참고로 친정에서 딸아이를 봐줘서 매일같이 얼굴보는데 용돈 한번 제대로 못주는 주제에 친정만 챙기고 시댁을 안챙긴다고 욕하는 꼬라지를 보니 쓰레기같네요

 

입장을 바꿔놓고 저희 친정식구였어도 그렇게 반응했을꺼냐고 그러질 않나 자기가 너처럼 정색하고 싫은티 냈으면 좋겠냐고 입장바꿔서 자꾸 생각하라고 하는데....

 

저한테 너같은 강아지랑은 안산다고 오만욕을 다하고 있는데 제대로 미친거 같네요

 

추천수3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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