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글보시고 꼭 조언이 아니어도 되요..
댓글 한마디씩만 적어주시면 정말 힘이 될꺼 같습니다...
본론입니다.. 글이 길어지게 되면 아래쪽에 대화하는 내용만 보셔도 되요...
여자친구랑 저는 사귄지 이제 97일 되구요
이번주 월요일 여자 친구가 시간을 갖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말한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전체적인 연애 상황을 말씀드릴게요
일단 서로 스케줄이 안맞습니다 저는 9시출근 6시 퇴근 회사원 토,일 빨간날 다 쉬구요
여자친구는 미용쪽일이어서 8시~10시 사이에 끝나요 쉬는날은 평일 하루 주말 하루 쉬구요
만나는 문제로 많이 싸웠어요.. 여자친구는 6~7시 저녁늦게 보고 싶어하고
저는 쉬는날이니 4~5시쯤엔 보고 싶어 했고.. 평일에 만나는건 자주 만났어요
제가 차로 데리러가서 거의 매일 봤거든요(지금 생각하면 이것도 문제인가 싶네요..)
어쨌든 그러던 와중에 일요일도 만나는 문제로 싸웠어요.. 아예 저녁6시에 일어나서 연락이
왔거든요... 그 후 월요일 만남(만나서부터 싸늘했지만 집에 데려다주면서 얘기도하고 장난도 쳤음) 대화체로 쓸게요
여 : 오빠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갖자
남 : 왜? 내가 미안해
여 : (울음)아니 오빠가 미안해 할꺼 없어.. 오빠는 너무 좋은사람이고 나보다 더 나은사람 같고 나한테 충분히 너무 잘해줘 근데 내가 오빠가 해주는 만큼 못해주는거 같아서 미안해.. 오빠도 나에대해 잘 생각해봐
남 : 미안해.. 내가 너무 확신을 못줬나보다....마음이 없는거면 사실대로 말해줘...희망고문하지 말고...
여 : 나도 내마음을 잘 모르겠어 싫은건 아닌데.. 좋은데... 오빠 너무 좋은사람인데 부모님도 정말 좋으신분인데..
남 : ..(울음)응 약 잘챙겨먹고(두통이 심함) 밥잘먹고 나없으니까 자꾸 흘리고 묻히지말고....
여 : (울음) 왜 그렇게 말해 그렇게 말하지마.... 그런말 하지마....
남 : 아냐...너무 보고싶으면 전화 한번 할게...
대화내용은 생각나는대로 적었고 전체적인 내용은 맞습니다.. 시간을 갖자.. 나도 내맘을 모르겠다.. 등 등..
도대체 여자친구 마음이 뭘까요? 좋은사람인건 맞고 나한테 잘해주는것도 맞는데 마음이 떴다는 의견도 있구요.. 진짜로 생각을 해보자고 얘기했다는 의견도 있고..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어제는 혼자 타로점까지 보고 왔네요 2군데서... 이별카드는없고 갈등하고 있고 어느정도 식었다고 나왔구요..
여자들 의견은 무조건 연락하지말고 기다리라고해서..속으로 피눈물 흘리면서 참고 연락안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