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쓴이 남편입니다
제 아내가 쓴글을보고 저와 제가족을 비난하는 댓글이 많이 보이네요
저도 답답한 제 마음을 올려봅니다
아내와 싸우게 된 계기는 제사가 맞지만 꼭 제사때문에만 싸움이 커지게 된건 아닙니다
저는 결혼은 책임감이 따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로 결혼을 하면 제아내를 책임지고 저의 사랑하는 아내 부모님 또한 저를 낳지는 않았지만 내 부모님처럼 생각하고잘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결혼을 했습니다
저의 아내는 반대입니다 니부모는 니부모 내부모는 내부모
니 엄마인데 내가 왜 잘해야돼? 뭐 이런 마인드의 소유자에요
용건만 간단히 하겠습니다
제사 당연히 가야되는거 아닙니다
제 아내도 제가 제사하는걸 알았고 제사에 참여한다고 분명 이야기 하고 결혼 했습니다
8월에 제사 있었습니다
먼저 어머니한테 와이프 오늘 약속있어서 제사시작할때 오라고 이야기 했고, 저희 어머니도 당연히 알겠다고 하고 늦어도 되니까 약속 끝내고 오라고 까지 이야기 하셨습니다
제사는 9시에 시작해서 10시30분에 끝났고
아내는 9시20분에 와서 뒤쪽에 좀 서 있다가 제사음식도 몇가지 안해서 금방 같이 치우고 조금 앉아있다가 집에 왔습니다
저도 제사 하기 싫어요 그래도 결혼하고 첫제사라 참석해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제사 되게 간소화해서 합니다 다른 친인척분들 안온지 꽤 됫구요. 그래서 저도 굳이 어머니만 힘들게 하는 제사 안하고 싶고 아버지한테도 어필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아내는 앞으로 제사를 참여조차도 하기 싫다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당연히 싫어하구요 만나는것 자체를 꺼려합다
아기를 낳으면 저희 부모님은 안보여준다네요
저는 아내와 아기를 낳을 생각이 없어요
가사노동이 힘들다며 저와 결혼한걸 후회하는 여자입니다
3일 설거지하고 나에게 화내면서 울면서 안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보면 아기낳으면 포기할거 같아서 그냥 안 낳으렵니다
참고로 가사노동은 같이 하고 있고 제가 월수금 설거지
아내가 화목 하구요 음식 청소 빨래 같이 하구요
음식 찌꺼기 화장실청소는 제가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힘들어하는 아내보다 더 하려고 하고
아내가 하고 싶은거 다 들어주는 편이에요
부모님과 밥먹자면 먹고 데리러 오라면 가고 그럽니다
그런데 아내는 1시간 아무것도 안하는 참여하는 제사를 평생 해야된다며 화를 내면서 저에게 평생 설거지 하랍니다
결혼해서 양가 부모님을 안만나고 둘만 행복한 결혼생활이 가능한가요?
가끔씩 양가부모님이랑 밥한끼 먹는게 그렇게 싫고 힘든건가요?
제가 너무 아내에게 바라는게 많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