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야,어쩌면 우리는 처음부터 서로 끌릴 수 밖에 없었는지도 몰라,,,나만 해도 키는 좀 작아도 길거리에서 번호도 따여봤고, 여자들이 먼저 사귀자고 대쉬할 정도로 최소한 외적으로는 괜찮고,너도 평소에 공부할 때는 보통 머리를 묶어놓지만, 가끔씩 풀 때면 정말 황홀할 정도로 예쁘고, 몸매도 모델 저리가라 할 정도니까...하지만 너랑 나는 결코 '우리'가 될 수 없어..나에게는 꿈이 있거든.. 정말 누가 100억을 주겠다고 해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꿈. 난 내가 가야할 길이 있거든. 난 진심으로 너가 이 글을 봤으면 좋겠어. 그리고 진심으로 너가 이걸 보고 이게 우리에 대한 얘기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 진짜 도서관에서는 우리의 꿈을 키워야지 사랑을 키우면 안 되잖아...그동안 좋다는 표시해줘서 많이 고마웠어.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면 미래의 배우자 얼굴이 바뀐다고 하잖아...난 너가 열공하고 성공해서 나보다 더 멋진 남자 만났으면 좋겠어. 나도 최선을 다해서 너보다도 더 멋진 여자 만나도록 할게..우리 열공하자... ㄱㅈ ㅇㅇ도서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