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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괜찮아지고 있어..

ㅇㅇ |2019.08.07 13:02
조회 327 |추천 2

처음에는 날카로운 칼로

내 살을 도려낸듯이 아프고 힘들고

쓰러지고 싶고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다..

 

석달이 다되어가는 지금...

아직도 따끔따끔 거리지만

지금은 발바닥 깊숙하게 박힌

잔가시 정도의 아픔이랄까...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의식하게 되면

한 없이 거슬리고 짜증나는 그런 아픔이 되었다.

 

당장이라도 박혀있는 가시를 빼버리고 싶지만

어디에 있는지 눈에 보이지가 않아서

그대로 방치되어진 그런 가시

 

그런 가시 같은 존재가 되었다

 

그래도 하나, 둘 벌어졌던 상처가 아물고

너라는 존재가 지워져가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나아져가고있는데

이 사실이 너무나도 슬프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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