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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정관수술 했다고 속인 남자친구

ㄷㅅㅇ |2019.08.09 17:23
조회 58,754 |추천 160
안녕하세요 남자친구랑 200일쯤 다되어 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남자친구랑은 고등학교 동창이라 알게되었어요.졸업하고 2년 후 쯤 먼저 연락이 와 서로 안부도 묻고 가끔 만나밥도 먹고 동창회에서 친구들과 함께 만나 놀기도 했어요.대학 졸업 후 각자의 일로 몇년은 연락을 못하다 25살쯤 되었을 때 다시 남자친구로 부터 안부연락이 와 동창몇명과연락하고 지냈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 남자친구가 고등학교 때 실수로 아이를 두 번 지웠고 그 이후 남자친구 어머니가 정관수술을 시켰다고 하더라구요..? 그땐 동창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고 또 각자의 삶이 바빠 몇 년간 연락을 하지 못했어요.4년쯤 지난 지금 남자친구가 다시 먼저 안부의 연락이 왔어요.오랜만에 연락을 하다 밥이나 한번 먹자해 밥을 먹고 이런저런 옛날얘기를 하다다시 매일 연락하게 된 것 같아요.동네도 가깝고 퇴근시간도 비슷해 만나서 저녁먹는 시간이 잦아졌고,서로 함께 보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많아 졌어요.그러다가 남자친구가 고백을 했고, 친구이상으로 전혀 보이지 않아4개월 간 단호하게 거절을 했고,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옆에서 챙겨주고한결같은 남자친구를 보고 마음이 조금씩 바뀌게 되어 사귀게 되었어요.오랜시간 지켜보기도 했고 나이도 서로 있는터라 결혼, 아기 이야기가 오고 가게 되었고 그러다 정관수술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어요.어쩌다 정관수술을 10~15년 정도 유지하면 후에 좋지 않다는 얘기를 알게되어남자친구에게 넌지시 이야기를 꺼냈는데,, 정관수술을 한 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200일 사귀면서 이런얘기가 한번 두번 오고 간 것도 아니였고,함께 밤을 보낸적도 많았는데 그 때마다 묶었기 때문에 걱정안해도 된다고 했었거든요..뭐가 진짜냐고 제가 보채물어더니 5년정 장난으로 한말이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았다고하더라구요.. 순간 화도나고 실망감과 배신감이 들었습니다.제가 이상한건가요..? 사실 정관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믿고 따로 피임을 하지 않았었거든요..그 사실을 알고 이틀정도 생각을 해보았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 헤어지자는 식으로 이야기 했어요. 남자친구가 사과를 하며 결혼 전까진 크고 작은 스킨십 손잡는거 까지도 하지 않겠다고 뭐라도 하면 헤어져도 좋다는 합의하에지금 만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이 상황 어떻게 해야할까요? 혼란스럽고 복잡하고.. 많은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60
반대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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