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공감이 안가시나요
먹는거 좋아하는데 잘먹고싶은데 소화안되서 못먹는거 진짜 괴롭습니다ㅜㅜ
거기다 보는사람들마다 말랐다 살좀쪄라 많이좀먹어라 하는데
매번 제가 소화가잘안되서요 먹어도 안쪄요 이런이야기하는거도 스트레스구요
다이어트때문에 고통받는분들도 괴롭겠지만 그것만큼 저도 괴롭습니다
그리고 시가모임이 잦은편이라서 식사를 자주하는데 한두번도아니고 어떻게 1년째 만날때마다
똑같은 소리를 하니 진짜 스트레스에요
저도 많이 먹고싶다고요ㅜㅜ
나름 공격해보겠다고
형님 배부르면 그만드세요 다이어트하신다면서요 그만드세요 하면
'어머님이 해주신거니까 먹는다, 아버님이 사주시는거니까 먹는다'
이런씩으로 제가 마치 어머님 아버님이 주신거 감사할줄모르고 안먹는사람마냥 말하는데
어떻게 받아쳐야할지 모르겠어서 쓴글이였습니다..
어쩌면 댓글주신분 말씀처럼 먹부심이 아니라 다른걸수도 있는데
항상 먹는걸로 말할때마다 절 이상한사람마냥 표정 말투로 말을해서
먹부심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은골격자체가 크고
저는 키가 엄청 작은편은 아닌데 골격이 작아서
저랑 덩치차이가 많이나서 저한텐 딱 보기좋게 건장해보이는데 평범한거라고 하시네요
기준이 틀릴수있는거니까요 그냥 시댁쪽은 다들 잘드신다는 이야기한거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이가없어서 음슴체로 갈꼐요
본인 결혼1년차임
우리집은 다들 기본적으로 위가 약해서 소화를 잘못시켜서 음식을 과하게 먹지도 않는데다가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임.
먹는걸 좋아하지만 많이 먹지 못해서 본인은 165에 항상 45kg정도임.
체헤서 몇일 재대로 못먹으면 바로 2~3키로씩 빠짐.
부모님께서 그게 항상 마음이 아프셨는지 조금먹더라도 음식은 무조건 맛있고 좋은거 먹자 주의심
여행을가면 다른걸 못하더라도 멀어도 소문난 맛집을 찾아서 가는 식임.
시댁은 다들 기본적으로 골격도 크시고 키도 크심
남편,형 둘다 185에 80kg정도로 건장함
시부모님도 다들 잘드시고 많이드심
항상 식사할때 반찬내놓으면 설겆이할때 음식물쓰레기가 거의없을 정도임
뭘 드셔도 잘드시다보니 음식을 가리지 않음
물론 맛있는거 먹으러도 자주가지만 여행갔는데 여의치 않는경우엔 근처에서 대충해결하기도 하고 그럼,
근처 식당 아무때나 가더라도 내가 먹을수있는 소화잘되는 음식위주로 신경써주시고 하시기때문에 여기에 불만은 전혀없음.
그냥 각집 스타일이 다를뿐임.
근데 문제는 형님임..
저와 남편은 서로가 학창시절 첫사랑임
그러다보니 양가부모님도 결혼하기전부터 이미 다들 알고계셨고 서로왕례가 잦았음
결혼은 형님이 먼저했지만 시댁에서는 나를 먼저 알고지냈기때문인지
형님은 나와 남편이 결혼하기전부터 뭔가 나를 견제하는 느낌이였음
나는 딱히 미움받을짓을 하는 스타일이 아님
형님이 나를 견제하는걸 알고있었지만 티내지않고 잘지냈음.
근데 형님이 이놈의 먹부심으로 사람을 빡치게 함..
형님 물만먹어도 살찌는 스타일임
다이어트를 365일 한다고 들었음
음식 칼로리라던지 맥주,아이스크림등 조심하는거 같음
노력인정함
날씬한 몸매는 아니지만 보기싫은 몸매도 아니라고 생각함
서론이 길었음.
같이 뭐 먹기만하면 옆에서
'동서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 안찌지
오늘도 음식 내가 다먹었네
동서가 안먹으니까 내가 다먹어서 나만 또 살찌겠다
한동안 다이어트 빡시게 해야겠다'
이런 소리를 계속 함
내가 소화가 때문에 온갖약 다먹어보고
병원도 다녀봤지만
태생적으로 위가 작은데다가 소화기관이 약해서
그냥 음식무리해서 많이 먹지말라고 병원에서도 포기했다고 이야기해도
먹다보면 위는 늘어난다면서 음식 강요를함
어머님이 옆에서 많이 못먹는애한테 강요하지마라 하셔도 아랑곳 하지않음
매끼 밥먹을때마다 반복임
'그렇게 먹으니 살이 안찌지
오늘도 내가 다먹었다 나만 살찐다 '
그만 드시라고 하면
'음식 남기기 아까워서 그런다 어머님이 해주신건데 남기면 되겠냐'
이런씩으로 교묘하게 합리화를 시키면서 먹부심을...
처음에는 제가 너무 약하니까 걱정하는줄 알았는데
진짜 매번 같이 식사할때마다 식사자리에서 저러니까 진짜 짜증이...
결혼생활 스트레스가 하나도없는데 엄하게 쌩뚱맞은걸로 스트레스를 받네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저입을 막아버릴수 있을까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