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들어온 사람들
혹시 미련 뚝뚝이라 연락해보고싶은데
고민돼서 들어온거면
일단 참으라고 말해주고 싶네
헤어진 사람이나
전 썸남 썸녀나
뭐 기타등등
미련 남은 사람한테 연락하고 싶을 때 있잖아
뭔가 연락하면 괜찮아질거같고
붙잡혀 줄 거 같고
근데 그거 아니야
그렇게 잡힐 사람이면
너가 그렇게 고민하고 있게,
속으로 끙끙 앓게 두지 않을걸?
두번 세번 생각하고 신중해지길 바라.
그리고 이건 내 방법인데 ㅋㅋㅋㅋㅋ
연락 하고 싶으면
연락해서 하고싶은 말이 있을거 아니야?
난 그말을 메모장에 다 적음 ㅋㅋㅋㅋ
나중에 보면 오글거려서 미치고
이거 보냈으면 진짜 뭐 되었겠군~ 싶은거 많아 ㅋㅋㅋㅋㅋ
일단 시작부터 오글거리는건
메모 제목이 수화기 이모티콘 이거임
뭐 그새끼한테 전화하는 심정으로 쓴거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역사긴 한데 밤에 보다가 감성 취해서 좀 가져와봤어
그냥 슥 읽고
이 언니가 정말 슬픈 이별을 겪고
정말 뭐 같은 놈을 만나다가 헤어졌구나~ 하고
가볍게 읽어 극히 일부라는거 알아둬 ㅋㅋㅋㅋㅋ
잘자고~ ㅎㅎ
널 미워하고, 원망하는게 아냐.
세상은 이렇게 아름답고
해야할 일도 산더미같은데
누군가를 미워할 시간이 어디있겠어?
다만,
후회하는거지.
너를 바라보던 내 눈빛을 후회하고,
너에게 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후회하고,
너를 좋아했던 내 마음,
그렇기에 온 마음을 다해 널 기다렸던 나를 후회하는거지.
넌 예나 지금이나
‘너’ 였을 뿐이었어.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하잖아.
넌 항상 그런 사람이었던거야.
그런 ‘너’를 상대로
내 모든 것을 쏟아가며
마음 아파했던
‘나’를 후회한다.
그런 ‘너’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며 잠 못들던
‘내 새벽’을 후회한다.
그렇기에
너에게 하고싶은 말은 이거야.
넌 그저 지금처럼
‘너’로서 살아라.
달라지려고 애쓰지말고,
다른 일로 아파하지도 말고,
내가 너를 ‘사랑’했을 때,
그리고 너가 날 사랑한다고
‘착각’했을 때
너가 나를 사랑하고 있기를
‘소망’했을 때
서로 사랑한다고
‘믿고’싶었을 때
그럼에도 내가 행복했던 그때에
너가 그랬듯
날 신경쓰지 말아줘.
그리고 언젠가
너가 내게 그랬던 것처럼
너가 미치도록 사랑하는 누군가가 나타나고
그 누군가가 너를 아프게 한다면
절대 나를 떠올리지 말아줬으면 해.
난 내 행동을 후회할 뿐, 널 미워하진 않지만
넌 너를 아프게하는 누군가를 미워할 것이고,
착한 너는
너로 인해 상처받았을 날 떠올리며
나 역시 내게 상처를 준
널 미워할 것이라고 생각할테니.
하지만 그게 아니란 걸 알아줬으면 해.
난 널 미워하지 않는다.
‘너’라는 시간에 물들어있던
내 모든 것을 후회한다.
봤지
솔직히 오글거리지
이거 나 울면서 씀 ㅋㅋㅋㅋㅋ
지금 와서 생각하면 진짜 병ㅅ인데...
그니까 얘들아
절대절대
미련 갖지 말고
너넨 더 좋은 사람 만날 자격 있으니
그런 년놈한테 목매지 마
그리고 연락하지마
후회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메모장 방법 진짜 추천해
괜히 카톡에 막 감성 넘치게 쓰다가 잘못눌러서 보내지 말고
번호 누르고 추억타다가 샌드 누르지 말고
그냥 메모장에 써
안전하니까 더 솔직해질 수 있어
잘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