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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019.08.20 10:18
조회 431 |추천 1

바람펴서 너를 찬, 바람난 그여자에게 연락왔다고
그 여자가 아무리 잘못을 해도
결혼을 생각하며 진지하게 만나고, 많이 좋아했다며
흔들린다고 미안하다는 말 하나 던져놓고 간 너인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사랑한다고 하더니 하루만에 미안하다고 간 너인데

내가 참 어리석고 바보같은 거 잘 아는데
그 여자와 잘되지 않아서
나에게 한번쯤은 연락을 줬으면 하다가도
너가 선택한 사람이니 후회없이, 너가 상처받지 않게
예쁜 사랑 했으면 싶다가도
너와 그여자 둘다 죽었으면 하고 바래보기도 해
같이 갔던 곳, 같이 들은 음악.. 프로필에 여전히 걸어놓고
그 여자와 연락하고 있을 너를 생각하니
뭐하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감정이 뒤바뀌고
뭘 해도 손에 잡히지가 않네


나는 아직 이래
언제까지 이럴 진 장담할 순 없지만
당분간은 그럴 것 같다
후회없이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해서 후련하긴하다만
머릿속에서 떠나진 않네

꼭 행복해
그렇게 갔으니, 내 생각도 하나도 나지 않을 만큼
나도 잘 잊어볼게
건강해야해 사랑많이받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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