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가 간호사가 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간호사
|2019.08.22 02:38
조회 149,425 |추천 1,645
많은 사람이 보길 원하는 마음에 결시친에 올린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현직 삼성서울병원 3년차 간호사입니다
현재 간호조무사가 자신들의 단체를 법정단체로 인정해달라고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법정단체로 인정하는게 뮈 어때서 그래?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의료인이 아닌 다수가 속해있는 단체가 법정단체로 인정을 받았을 때 상대적으로 소수인 간호사의 권리까지 요구하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조무사 70만명 이상 간호사 19만명)
아시다시피 대학병원을 제외한 개인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는 간호조무사를 많이 씁니다. 간호사에 비해 인건비가 싸기 때문이죠 간호조무사를 간호사로 인정하고 대학병원에서까지 이들을 채용한다면 의료비가 낮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분들에게는 좋은 점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의료행위의 질이 어디까지 떨어질지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단순히 간호사의 업무가 주사를 놓는 직업이라면 학원을 다녀도 괜찮겠죠 뭐하러 4년동안 다양한 질병이나 병리 증상 약물을 외울까요? 대학병원에는 다양한 중증도의 환자들이 입원을 하고 모든 간호사는 환자를 파악할 수 있는 상당한 양의 지식을 갖춰야합니다 저 역시 대학교 내내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입사 후 1년 동안은 매일같이 혼나고 울면서 다양한 질병의 병태생리 증상 약물의 효과와 부작용을 달달 외우면서 다녔습니다 의사의 오더가 잘못되었을 경우 이를 가장 먼저 파악하지 못하거나 실수로 다른 약물을 주거나 약물을 다른 경로로 주입하는 경우, 이는 즉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많은 양의 공부를 하여도 한 사람의 의료인 몫을 해낼까 말까 인데도 불구하고 1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학원에서 배운 사람들에게 목숨을 맡기실 수 있으신가요?
현재도 많은 간호사들과 간호학생이 청원에 참여하고 있지만 의료대상자인 여러분들의 도움 또한 절실히 필요합니다
도움을 주신만큼 그에 걸맞는 의료행위와 질로 보답하겠습니다.
부디 청원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M0hY2A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GCwMSM?fbclid=IwAR30gmPftWMNb-XNOJCHU9zlue5P0hod5x4ok8i3yLighqWRormTJjOj7Sk
- 베플ㅇㅇ|2019.08.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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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한테 투약당하고 누구 죽는사람이 생겨야지 사람들이 정신을 차릴건가봐요 ㅋㅋ.. 진짜 말도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네요. 간호조무사는 무슨약이 어떤식으로 약리작용하는지도 모르는데.. 그러니까 무슨 커뮤티니만 가면 간호조무사가 말도안되는 질문하고 어떻게하냐고 글올라오지요 ㅋㅋ 이래서 아는사람은 동네병원도 무서워서 못가요. 엉덩이 근육주사맞고 다리병신되봐야지 아 내가 간호조무사한테 주사맞았구나 하지...
- 베플0101|2019.08.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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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동안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배우면서 일하게 되는 간호사랑. 쉽게 돈내고 학원 1-2년 다니고 전문대 2년 배우고 나와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랑 당연히 다른게 정상아니냐. 애초에 둘이 지적능력 역량부터 다른데
- 베플ㅇㅇ|2019.08.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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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병원 8년차에 결혼하면서 그만두고 요양병원에 재취업했었는데 6개월만에 그만뒀어요 ... 병동에 수간호사 포함 간호사 5명 , 조무사 15명 ... 규모가 꽤 큰 요양병원임에도 월급이 적고 근무환경이 안좋다보니 간호사 수급이 어려워 조무사들이 간호사의 일을 대체하고 있더라구요 ... 조무사가 주사제와 약을 주는 액팅일을 넘어 스테이션에 앉아 차팅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수선생님은 저에게 조무사들 모르니 영어쓰지말라, 어려운 의학용어 쓰지말라하셨고 조무사들 수준에 맞게 일 돌아가게 맞춰줬더니 간호사들이 본인들이랑 수준이 같다고 착각을 하더군요 ... 들리는곳에서 “젊었을때 간호대나 갈것을 개나소나 다가는거였는데” 라든가 “왜 똑같은 일을 하는데 월급차이가 이렇게 많이나냐 새파랗게 어린것들하고” 이런식의 말들을 하고 대놓고 반말을 한다든지 하극상을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네요 ... 조무사 수준을 알면 환자분들 편하게 누워서 간호 못 받습니다 ... 제가 여기에 조무사분들이 얼마나 의학에 무식해서 어떤 실수들을 하였는지 적고 싶지만 다 적을 수가 없네요 ... 국민의 건강권이 달린 문제입니다 정말 심각한 사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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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19.08.2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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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 중 의사, 간호사, 조무사 다 있다. 서로 비교하자면 당연히 각자 영역이 다르지. 본인들도 잘 알더라. 그런데 유독 간호사랑 조무사들이 사이가 안좋고 특히나 간호사들이 피해의식마냥 욕하고 물고늘어지던데... 솔직해져라 좀. 병원가면 간호인력 딸려서 간호사 부족한건 알지만 너~~~무 불친절한거 아니냐? 입원해있는데 아픈데 더 서러웠다. 선생님~ 해가면서 물어보는데도 똥씹은 표정으로 정색하기 일수. 그렇게 힘들면 일은 제대로 할런지 의문이더라. 지들끼리 태움이니 이상한 개꼰대 짓거리 하면서 그런 문화나 개선해라. 간호사 하다가 때려치는애들 태반이더만. 인력이 딸리니까 조무사 쓰는거아니냐. 개인병원들도 마찬가지고. 간호사들 자격지심 장난아니고 성격 꼬여있는거 진짜 답이없다. 아.. 별 미친애하나는 의사랑도 비교하던데... 말이되냐ㅋㅋ 하여튼 조무사들 까는게 먼저가 아니라 간호사들이 일단 본인들의 문화부터 개선해 나아가는게 우선인것같다. 대우를 받으려면 대우받게끔 만들면 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