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고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최근 너무 고민이 있어요 ㅜㅜ
저에게 도움을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28살 여자입니다.
한달 전, 새로운 회사에 입사를 했어요.
기존에 경리경력2년이 있어 경리자리로 입사했어요. 급여는 실수령 200정도 되고 복지도 어느정도 좋은 편이에요.
출 퇴근 거리는 제가 차가 없기때문에 통근차를 타고 다녀요. 집근처에 통근차 노선이 없어서
통근차 있는 곳까지 걸어서 20~30분정도
걸어다녀요. 통근차를 타고 한시간 가량
이동하여 회사에 도착합니다.
퇴근은 차가 많이 막히고 노선도 출근때와는 달라
평균 한시간반 가량 차를 타고 통근차를 내려요.
내린후에 또 집까지 걸어갑니다.. 퇴근이 오후 5시30분인데.. 집 도착하면 거의 8시가 다 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 부분에서 너무 지치더라구요
회사 업무는 기존 회사와 달리 인원이 좀 많아서 아직 배우는 단계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르지만 중 정도라고 생각되요. 그리고 저와 같이 업무를 담당하시는분은 한마디로 낙하산이에요. 30살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을 안해보신듯해요.. 휴..
사장님 딸이더라구요.... 가족회사는 피하고 싶었는데 ㅜㅜㅜ 저도 배우는 입장이라 관리자님께 물어보면서 배우고 있는데 그 분은 다 저에게 물어보세요... 아주아주 간단한 것 조차도요ㅠㅠ 이 분이 공동 업무를 제 업무라 생각하여 다 제 담당이라고 말을 하니 사무실에 오시는 분들은 다 저를 찾으시더라구요.. 저도 정확히 몰라 이곳저곳 헤매면서 또 알려드리구요 ㅠㅠ
그 분은 배울 의지가 없어보이고 노력조차 하지않는 모습을 자꾸 보여주시더라구요.. 알려드리면 또 대답은 엄청 잘하는데 다음에 그 업무하실 때 또 물어봐요ㅠㅠㅠ메모를 전혀 안하세요.. 가끔 사장님과 함께 조기퇴근도 하시구요..
사무실에서 다른분들은 아주 좋으신 분들이에요. 부장님 제외하곤 어느정도 체계는 있지만 너무 불편하지도않은 분위기에요..
저 분과 함께 해야하는 업무가 많은데 소통도 안되고 과연 저분과 계속 근무할 수 있을까?
온갖 생각이 다 들어 이사님과 면담을 했어요.
이사님께서 제의한 조건이 출퇴근 카풀을 말하셨고, 업무는 따로 배정해주겠다. 이렇게 말을 해주셨는데 .. 전 사실 전 회사에서 카풀을 해본 적이 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당시에도 한달 다니고 버스타고 다녔거든요 ㅠㅠ 이사님께선 미안한마음갖지말라고 하셨지만.. 전 너무 불편해서요ㅠㅠㅜ 그리고 업무배정도 해주신다고 하셨지만 아무래도 급여부분에선 공통적인 업무를 해야하는데 .. 저 분과 잘 맞출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요ㅠㅠ 벌써 편견이 생겼나봐요 ㅠㅠ 저 이회사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가장 단점은 가족회사, 8월 급여 2주 밀림 , 출퇴근 이건데....
급여나 복지가 나쁘진않아서요 ㅠㅠ
저에게 많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