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4 개월차 신혼 입니다
저는 임신초기 인데 유산기가 있어 집에서 쉬고 있어요
신랑은 사업한지가 얼마안되어 거의 퇴근을 밤 11시12시 에 퇴근하구요 주말도 없이 일하는 모습이 안쓰러울 때가 많아요
어제는 간만에 신랑이 일찍 마쳐서 외식하면서 신랑은 소주 한병 마셨거든요
취기가 오르면서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자기는 결혼하면 환상이 있었다면서 출퇴근할때 앞에서
배웅하고 반겨주고 행복할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없고 (신랑이 아침일찍 나가서 배웅 안했거든요 늦게 퇴근하면 자기야 왔어? 이정도로 했어요 )
행복하지가 않다고 결혼한거 후회한다고 연예인 이혼한거 보면 이해가 간다고 차라리 일하고 늦게 퇴근하면 아무생각이 안나 차라리 낫다고
그러더라구요ㅠ 자기만 양보하는거 같고 저보고 애교도 없다면서
신랑이 바빠 퇴근하면 배고프다 하면 밥 차려주고 씻고 자기 바빠서 그런건 못느꼈거든요
임신초기인데 피비침이 심해 하루종일 누워 있는데 그런건 신경도 안써주면서 우울한 기분을 더해주니 서운하기도 하고 제가 뭘 그리 잘못했나 싶기도 하구
이렇게 살아 뭐하겠냐 싶기도 하고 신랑도 많이 힘들었구나 싶기도 하고 기분이 하루종일 우울합니다
마침 임신이 되어서
저흰 결혼전 6개월정도 같이 살다 결혼해서 저는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도 없었고 신랑 단점 성격 알고
결혼했는데 신랑도 내성격 다 알고 결혼했으면서 저렇게 얘기하니 제가 신랑한테 맞춰야되나 싶기도하고 ..ㅠ
여러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