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여고생 입니다.
중학교 시절 공부를 성실히 하여 나름 좋은 고등학교에 재학중입니다.
활발한 성격과 예쁘장한? 외모 덕에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 친구가 많았고, 나름 재밌게 학교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때는 지금과 다르게 제 기가 좀 쎈 편 ?? 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그랬기에 친구들에게 당하거나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중학교에 입학을 하고,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원래 같이 다녔던 친구들과 함께 다녔습니다. 그리고 중학교로 전학을 온 친구 한명, 다른 초등학교였던 친구들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전학을 온 친구는 무서웠습니다. 자신이 무리의 중심이 되어야 했고, 자기중심적이였습니다. 조금만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면 그 친구는 그 무리에서 아웃이였습니다. 한명씩 소위 말하는 짤? 이 되었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 고통은 정말 .. 14살이라는 나이에 정말 버거웠습니다 ㅠㅠㅠ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싫어하고 있을거다 라는 말이 맞았는지 그 친구는 짤 시키는 행위를 계속 하다 결국 본인이 짤을 당해 저희와 함께 다니지 읺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무리에서 아웃을 당하는것이 두려웠고, 친구들의 눈치를 보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티가 별로 안 날 겁니다. 친구들이 착한데도 그렇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 와서 적응하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입장 바꿔서 내가 친구한테 이 말을 들었을때 기분이 나쁠 말이 전혀 아닌데도 " 혹시 이 말 때문에 기분이 나빴을까.. 내가 싫어졌으면 어떡하지" 라는 고민을 몇 시간씩 합니다. 뿐만 아니라 친한 남자애가 지나가다 딱 한번 인사를 안해도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합니다. 이처럼 지나고나면 별것도 아닌 사소한 친구 관계 관련 문제를 진짜 24시간 365일 생각합니다.
주변에 인간관계에 대해 쿨하게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너무 부러워요.. 벌써부터 이러면 나중에 사회생활할때 너무 걱정되요 ㅠㅠ 무슨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