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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남여사이 친구가 있대요

어그래 |2019.08.27 06:12
조회 23,962 |추천 13

방탈죄송해요
꼭꼭 조언부탁드려요

휴 누구한테 물어볼사람도 없고
그냥 혼자 썪히다가 자꾸 같은문제로 싸움아닌
싸움을 하려 하기에 조언얻고자 올려봐요ㅠ

남편아니고 남친얘기에요

남친이랑은 4년됨

남친과 저랑은 학창시절이 달라요
저는 여중여고여대를 나왔고
남친은 공학공학공학 이엿어요

제가 엄마도 도망간 아빠의 가부장적인 모습에
남자를 별로 안좋아하는것도 있고
철벽도 많이쳐서 남사친이 없어요

저랑은 제가 정색하니 다가와도
대부분 재미없어하더라구요

아무튼 남친은 여사친이 많아요
물론 남친에게 여사친들이
개인적으로 연락하는일은 없고
대부분 단톡방으로 이야기하는데요

문제는 남친과 제 가치관이 달라요..

저는 남여는 진짜 극도로
혐오스러운 상대아닌이상
밤과 술이 있는이상
남여사이에는 친구가 없다고 하고요

남친은 자꾸 그건 너가 남사친이 없어서 모르는거라며
너가 남여공학을 한번이라도 나왓으면
나 이해할거라고 하고요

남친은 가능하대요 곧죽어도 가능하대요 친구가
그러면서 자꾸 저는 경험할수없는 이성친구를
논하면서 너가 있어봤어야 알지~식으로 늘
운운하는데요 악!!!!!!!!!!!!!!!!@&-)):₩&:/&
죄송해요 잠깐 소리지르고싶었어요


저렇게 말할때마다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요ㅜ
저는 남친의 남여섞인 동창회면 동창회
1박2일 여행이면 여행 다 보내주고 있긴해요

근데 제가 불안해할수밖에 없는걸 남친은 이해불가래요

현명한 대화법 없을까요??
추천수13
반대수55
베플남자|2019.08.28 08:45
여자가 못생기면 친구는 가능. 그러나 남자는 못생긴 여자를 친구로 두고 싶어하지 않음. 게다가 남녀간에 그냥 친구도 못미더운데 자칭 베프라는 애들은 예비 섹파임. 니들 동성간에는 뭐 베프가 흔하디? 수틀리면 비틀어지는게 관계인데. 여자가 남자보고 베프라고 착각하는건 남친서비스를 받아서고, 남자가 여자를 베프라고 말하고 다니는건 기회를 노리는거임.
베플|2019.08.27 14:23
성인되고 술들어가면 친구 없어 그런거.. 20대때는 친구 가능한줄알았으나..그냥 남사친,아는오빠 다 결국 한번자볼라고 노린놈뿐이드라 지금 30대 후반인데..남사친은 게이인 남자성별사람밖에 없드라 ㅋㅋ
베플ㅇㅇ|2019.08.28 08:31
남녀가 친구가 어딨음 ㅋㅋㅋ 술먹고 두이 붙여놔바라 하나 안하나
찬반ㅇㅇ|2019.08.28 09:16 전체보기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긴 합니다. 이것과 술김에 사고치는 건 다릅니다. 보통 보면 남사친, 여사친 하다가 술김에 본능으로 사고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러니까 일부 외국 국가에선 친구끼리 마음 맞아서 성파트너로도 지내다가 안 맞는다고 다시 친구도 되었다가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건 사실 개인차가 크게 나는 부분이긴 합니다. 다만 본인의 연인이나 배우자가 저런 걸 극도로 싫어한다면 자제하는 게 예의인 겁니다. 그게 안 되면 만나지 말아야 하고요. TV에 나오는 외국인 중, 이탈리아 사람인 알베르토가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선 친한 남녀의 경우 여자가 무릎에 앉는 일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그게 의외로 흔한 일이고 아무도 이상한 관계로 보지 않는다고 해요. 남녀가 친구로 지내는 걸 의심하는 사람도 없다고 하고요.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생각하긴 했는데 하지만 아내가 알고 너무 놀라며 화를 내길래 본인은 아내에게 맞춰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보다는 내 연인, 내 아내가 우선이라면서요. 이탈리아 남자들은 대부분 이런 식으로 무엇보다 연인, 배우자를 우선으로 둔다고 하네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남사친, 여사친에 대해 남녀가 모두 쿨할 수 있는 거겠죠. 결국 이건 '내가 이성적인 관심이 전혀 안 들지만 친하고 잘 맞는 이성 친구를 가져봤는가? 에 기인해서 판단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내가 쿨하다고 상대까지 쿨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만들 때도 많아요. 그러니 쓰니는 남녀사이에 친구가 있다는 가치관을 가지로 남친과 논쟁할 일이 아닙니다. 남친은 믿고 쓰니는 믿지 않으니 그건 각자 생각이고 터치할 필요 없습니다. 다만, 나는 네 여친으로서 이러저러한 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구체적인 요구를 하는 게 낫습니다. 근본적인 가치관으로 들어가 따지기 시작하면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밖에 안 되거든요. 즉, 이성 친구가 존재한다고 믿는 건 남친의 신념이고, 쓰니는 연인은 이 정도는 맞춰줄 수 있어야 한다는 본인의 신념에 맞게 연애를 하면 됩니다. 구체적인 항목을 놓고 요구, 거론해야지 신념 문제로 하는 논쟁을 결론이 나지 않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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