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집에서 학원 갈 준비를 하고
학원 차를 타려고
밖에 나가서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린지 10초도 안되서 갑자기 하늘에서
'쿠룽' 소리가 나더니 비가 뚝뚝 오다가
한번에 쫙 갑자기 소나기가 오는거야
근데 나는 어짜피 학원 차 타는데
비가 올 줄도 모르고 우산 안챙겼었지
그래서 비 주룩주룩 오는데
학원 차 마냥 밖에서 기다릴수 없잖아?
그래서 내가 옛날에 다녔던
동네학원 건물 안에서 기다렸지
근데 그때 내 남사친이 친구랑
후다닥 갑자기 뛰어오는거야
그러더니 나보고 약간 놀란 눈치더라고?
내가 피식 웃으면서 쳐다봤지
남사친이 나보고
"너 왜 여기 있어?"
이러길래 나는
"학원 차 기다린다~" 라고 말했지
얘가 "아아" 이러길래
나는 "너는 지금 영어학원?" 물어봤더니
"응." 이라고 하더라고
근데 갑자기 걔가 나한테
"향수 냄새"
"좋다."
라고 말하는거야
나는 갑작스러워서 "응..?" 이랬지
근데 이렇게 말하고 계단으로 잽싸게 가버렸어 ㅠㅠㅠㅠ
왠지 모르게 은근 설레더라고 ..
이 일 뒤에 이야기 더 있는데
그 뒤에 일도 설렜어 진짜 ..
뒷 이야기도 궁금하면 댓글 남겨줘
다음편도 작성할게
얘한테서 이런 감정 느껴본적 없었는데
그 날따라 기분이 좀 좋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