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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간관계에서 서운하고 힘들면 포기해버려

ㅇㅇ |2019.09.01 01:02
조회 40,705 |추천 196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진구끼리 서운한일도 많고 짜증나는 일도 많고 하자나난 그런거 잘느끼고 쉽게 아파하고 서운해하는 스타일이거든?근데 요새는 그게 너무 지쳐서 그냥 이렇게 생각해
얘네랑은 학교다니기 편할려고 친구하는거니깐 내가 굳이 서운해 해야하나 이런생각?
애가 짜증나게 해도 그냥 포기함
아 어차피 일년정도 지나면 안볼 사이인데신경쓸 가치도 없다고 생각됨
그래서 그애가 슬퍼도 기뻐도 화나도 그냥 무감각근데 밖으로는 공감하는척
내가 너무 지치니깐 그냥 포기해 버리는 습관이 생겼나봐
그렇게 생각하면 편하거든
내가왜이럴까 진짜 친구를 사귈수는 있을까?나 처럼 행동하는 사람있어..? 혹시?
추천수196
반대수3
베플|2019.09.02 10:56
30넘은 내 경험으로 미루어봤을때... 나한테 안 좋은 인연을 잘 끊어내고 있는건지, 아니면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중인건지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 어린 나이에 최대한 다양한 사람이랑 부대끼며 맞춰가는 과정을 밟아 봐야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타인들하고 잘 지낼 수 있거든. 맛있는거 먹고 마음에 힘 좀 불어넣어봐~ 홧팅!
베플젠장|2019.09.02 11:00
한걸음 멀리 떨어져서 이 세상을 봐. 살다보면 내마음같은사람 한명도 없다? 모두들 나랑 다른 성격과 생각들을 가져서, 어느순간엔 아 나도 이 사회구성원들 중 한사람이구나. 느끼게돼. 좀더 포용력을 가지고 친구들을 봐봐.
베플ㅇㅇ|2019.09.02 12:08
내가 문제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인간관계에 너무 목멜 필요 없다 생각함. 남편이랑 엄청 싸우고 잘못된 건 꼭 고치고 싶고 바로잡고 별 ㅈㄹ을 하지만, 그것도 지나고보면 좀 미안함. 남편도 그런데 친구는 더욱 그런 것 같음. 서운한 건 그냥 살짝 이야기하고, 완전 틀어질정도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각함. 어차피 서운한거 그 사람도 느낄 거고, 시간 지나면 감정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됨. 어차피 문제는 다 나에게 있다는 정답을 잊을 때가 있지만, 한발짝 떨어져서 보는 게 필요한 것 같음.
베플ㅇㅇ|2019.09.02 12:28
어떤 기사에서 봤는데, 인간관계에도 다 끝이 있대요.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처럼 들린다면 참 슬픈 일이지만 어쨋든 항상 행복한 결말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저도 2년동안 지지고볶고 하며 지냈던 친구랑 그냥 나쁜 감정 없이 끝내려고요.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새로운 인연이 오기를 기다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혼자가 나쁜 것도 아니고 결국 남는 건 나 자신 밖에 없는걸요
베플|2019.09.02 11:02
힘들게 하는 인간이라면 그냥 쌩까버리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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