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2년이 되었어요 나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남자랑내가 무슨 얄미운 짓을 해도 다 받아주던 남자랑4년이란 기간정도 사귀고 어렸을때부터 대학생초반까지그리고 저는 항상 연애의 갑의위치에서 행동하다가 벌을 받은거죠..그리고 2년째 결과적으로 못놓고있어요사이에 남자친구도 생겨봤지만 사겨도 항상 충족되지못했고밤마다 염탐을 하곤했으니까 . . .그러다 새로운 남친과도 1년정도 사귀다 헤어졌는데 그사람에겐 미련이 하나도없는데이사람한테만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러다가몇일전에 인스타 팔로우가 왔어요 그래서 희망이라도 가지고있었고스토리도 보길래 희망이있나했더니
3일뒤에 새 게시물로새 여자친구랑 나밖에 모를것 같던 그남자가 새여자친구랑 행복하다이게 진짜 사랑인거같다 이런식의 글로 도배를 해놨더라구요 . .보는순간 심장이 떨어지고 속이 울렁거리고 지금 몇일째 밥도못먹고..나 팔로우해놓고 왜 그러지 이럴사람이 아닌데 이러고있고 ...왜그런걸까요 . .진짜 이남자랑 헤어지고 헤어짐과 관련된 글은 100개도 더보고 별짓도 다해봤는데...진짜 아닌걸 아는데.. 2년째 너무 염탐하는것도 힘들ㄷ고 인스타에 오로지 걔하나를 위해서 행복한 척 하는것도 힘들고
차단하라고 주변에서 하지만 그러면 이제 정말 끝일까봐 못하고 있고그럴수록 제 생활은 나락으로 빠져가고있어요
외박사진들이 전부라서 (1박2일) 그여자랑 밤에 정말 좋았겠다 그런거 생각하면 너무힘들고저도 미친짓인거 알알고 저를위해서 아닌짓이라는것도 알지만조언좀ㅈ 해주세요 정말 무 힘들고.. 이제 접는게 맞는거같네요 ㅎㅎ....여러 좋은사람들께서 해주신분들 댓글도 읽고 캡처해도 습관처럼 들어가고이제 들어가서 그냥 아 .. 이러고 마는데 이게 사랑인건지 미련인건지도 모르겠고그냥 보면 누구든지 그럴것같고 . .
너한테 이렇게 쓰는데에만 꼬박 2년이 걸렸네 누굴만나도 너만 오면 다시 돌아갈 사람처럼 살아온게 1년.
너는 이제 내게 오지 않겠구나 하고 체념하면서 살면서도 매일 네 빈자리를 체감하기를 1년
그리고 그 모든걸 계속 반복하다 점점 흐릿해지는 기억들을 억지로 붙잡아온것들....
그렇게 너를 완전히 잊어본적 없이 그대로2년이 흘렀네 너는 나한테 궁금한게 하나없었을까네가 누군가를 마음 가득안고 , 사랑한다 말하고, 그 사람을 너의 세상이라 자랑하는 동안 사실 나는 마음 한 구석을 네게 그냥 잡힌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흔들리기만 했었어 사실 니가 그냥 그냥 호기심으로 했던연락들이 , 그런 헷갈리게 했던 상황들이 나한테는 몇년동안 힘들었었어
먼저 끊어내 놓고서는 내 마음 전해들어서 알면서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가 있나
그러면서도 더 미련하고 속상했던건
내가 이런 관계는 아닌걸 나한테 독이되는걸 잘 알면서도 알겠다고 그러자고 대답한거 .내가 알고 있는 모습의 너를 믿으며너랑 헤어지고 몇달동안 연락을 이어나간거, 그러면서 너무나도 다른 너모습을 모는거에서 .뭐 힘들었다는거 알아주라는건 아냐 ㅋㅋ그냥 털어놓으면 내가 이제 널 그래도 미련없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지않을까싶어서
헤어지고나서 너는 힘들어하는 나랑은 다르게 인스타 보면 여행도 하고 좋아보이더라
나원래 평소에도 너한테 이렇게 미련이 많은 사람이었나했다 ㅎㅎ
그렇게 팔로우 100넘었다고 좋아하던 나였는데 힘들어서 인스타도 지우고 ㅋㅋ아무튼 꽤오랜 시간을 그렇게 보냈었어 너를 잊지도 그렇다고 사귀는 감정도 아닌 마음을 유지한채로 말이야 . 너는 이해할수 있는 감정일까.. 물론 사람을 안만나보려고했던건 아니야 그리고 너한테 했던 실수들도 의식하게되고 안하려고 노력했어 생각보다 상대방에게 의미가 있는 사람이 되기도했어 그런사람이 되었는데도 나는 가끔 다른사람들 에게서 너랑 겹치는 모습이 보이면 너 생각만 나더라 . 그러니 어쩌겠어 너를 완전히 놓아야지만 나도 새로운 시작을 할것 같았어
너는 나를 몇년을 봐오면서 이미 나를 너무 잘 알았던 걸까 그래서 아무렇지않게 궁금할때마다 연락할수
있었던 걸까. 그래서 그렇게 자신만만해했겠지란 생각도 해.
내가 너를 얼마나 붙잡고 매달렸지 너가 모를리가 없을테니까
더이상 안되는것으로 정해져 있는걸 내가 어떤 노력을 해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몇년동안 모른척 하고싶었어내 스스로가 너를 잊지못할거라도 생각했어 그때의 나는 그랬어 너를 절대로 잊지 못할 거라고 확신하면서도
잊겠다는 말을 달고살았어 매일 잊겠다는 핑계로 너 이야기를 하고 니 생각을 했어
혼자서 머릿속으로는 자가진단을 하기도했다 ?ㅋㅋㅋㅋㅋㅋ아 요새는 그리도 너 생각이 좀 생각이 덜나네
너를 잊었나 했을때쯤 너 얼굴이 어떻게생겼지 이러면서
강남을 자주 가니는데 그때 신논현역에서 강남역 그리고 역삼까지 걸어가면서 갔던 길들이
어렴풋이 생각나더라 그때 은행에 들어갔었는데 요새는 그 은행앞을 지나칠때 마다
생각이나기도 해 택시타고 그때 몰래 강남왔던것도 기억하려나
거길 걷고있으면 그랬던것들이 자주 생각나 진짜 별것도아닌기억들인데
밤에 걸었던거 생각나더라 신사에서도 ㅋㅋ아 이거리가 지금보니 이거리였구나 신사 주유소 거리도
생각나고 너가 안경보고싶다고 했던것도 생각나고 별거아닌 말들 . .?너가 어떤음식을 좋아했고 어떤 장르의 영화를 좋아했더라 너는 차가운물을 싫어해서
물을 빼놓기도 하고 옷구겨지는거 싫어해서 내 빨래건조대에 너는거 싫어했는데 하면서
스스로 던진 질문에 답을 하기도 전에 떠오른게 대부분이었지만
다시 좋아질 거라는 기대를 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다는걸 알기에
사실 이제 더이상 그런 기대같은건 애초에 하지않았었지만 , 그걸알면서도
내가 이정도까지 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지
네탓을 하지는 않아 사실 어찌되었든 미련하나 제대로 끊지 못하고
여기저기 질질 끌고 와버린건 네가 아니라 나였으니까
이젠 진짜 끝났다고 내앞에서 선을 긋는 네 앞에서 정말
그 선 하나 넘어보겠다고 며칠을 아니 몇년을 그랬는지 모르겠다
고맙기도했고 감격스럽기도 하고 누군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이 절실하게
느껴졌다는 사실에 별 감정을 다느껴봤넴
행복 슬픔 같은 감정외에도 진짜 좌절 치욕 오기 비참함
셀수 없이 많은 감정을 느끼게 했었거든 대체로 긍정적인 감정보다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많았었어 그래도 계속했었어
나만 이렇게 까지 너를 이렇게 너랑 이야기하는걸 하는게 너무 억울했어 너도 분명 나랑 함께한 시간이
이렇게나 긴데 하나도 생각이 안날까 안힘들까 라고 합리화를 해보려고해도 너는 내가
괜찮지않은 일에 너는 괜찮아보였거든
그래도 가끔 볼때마다 우리는 정말 끝난 사이구나 내가 지금 매달려봤자 너한테는
귀찮게만 할 뿐이겠구나 그래서 적어도 나를 귀찮은 사람으로 기억하진 않게 하자 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모른척 하며 지내왔네
아 미안해 4년만에 전하는거라 그런가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
어쨌든 너도 그렇게 지내고 나도 이제 훌훌 털어버리려고 그냥 그말이 하고싶어서 이렇게
쓰게되었어 네가 아니었으면 평생 몰랐을 감정들을 알려줘서 고맙고 이렇게 한참이 지났
어도 여전히 네가 행복하게 하고싶은거 하면서 지냈으면 좋겠다아무튼 ! 위에서도 말했듯이 너를 완전히 놓아야지만 나도 새로운 시작을 할것
같았어 왜 잊지못할까 하는 이유에 대해서 그때의 우리가 너무 열렬해서 ?
너랑 뭐든지 처음 같이해서 ? 결국 대충 답을 알것같긴했어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내 마음가짐?의 문제같았어 우리가 헤어진 직후에 나는
너를 '절대잊지못할'거라고 확신했었거든 그 마음이 여기까지 몇년을 힘들게 한거같애
이제는 잊지못하는게 아니라 잊으면 안되는것처럼 내가 굴었어
이제는 그 사실을 알았으니까 이제 네가 아닌 그때의 나를 놓아주려고 해
씁쓸하다 너를 정말 사랑했던 그때의 마음을 다시한번이라도 실감하게 되네
결국 나한테도 끝이보이나 싶어서 좀 다행이다 싶어
부디 너도 나를 그런 마음으로 나를 기억해주면 좋겠어
분명헤어졌는데 다시만날가능성도 없고 너랑 했던 모든게 그립고 후회스럽고
그러면서 나는 마냥 내가 그래도 너한테 특별한 사람은 아닐까라고 생각했던 그런
생각에 이렇게 몇년이 걸렸는데도 너무나도 짧게 느껴졌고 너무나도 당황스러운 이감정에
초반에 나도 나를 정리하지못하고 갔네 이것도 그냥 우리가 만난것에대한 일부분일텐데그래도 내가 너를 이만큼 좋아했었구나 하고 그래도 느껴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