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거 같은데 말 할 사람이 없네
린
|2019.09.02 19:46
조회 978 |추천 13
아 이런 거 처음 써봐 날라가서 2번째 쓰네 ,,ㅅㅂ ,,,일단 16살 여자고 본론부터 쓰자면 2년반째 우울증 공황장애 앓고있어 자살시도2번에 정신병원 입원도 했고 손목에 자해자국 조카 많고 꼬매기도 했어 지금도 정신과 다니면서 약처방 꾸준히 받고 있는데 글쎄 좀 나아지지가 않네 일단 1학기 말에 다니던 무리에서 떨궈졌어 거기에12년지기 친구도 있는데 걔는 나를 안 떨구면 자기가 떨궈질까봐 날 떨궛다네 어쨌든 반년동안 나한테 서운한 거 말 할때 한 번도 말 안 했으면서 갑자기 이러냐고 붙잡았는데 글쎄 결과가 어떻게 됐 건 내가 안 떨궈지면 이런 글 쓰고 있진 않겠지 ? 그래서 이렇게 됐는데 내 베프라고 생각 했던 애는 여름 방학 때부터 연락이 잘 안 돼 근데 그게 나랑 같이 잇으면 너무 우울해 지고 좀 피해 온다고 거리두고 있어 요즘 걔가 나한테 하는 말이 정신 좀 차리고 인생 사는 게 그렇게 쉽냐고 그러는데 내가 저번주에 학교 이틀 빠졌거든 가기 싫어서 공부 도 안 한지 좀 됐고 요즘 엄마도 계속 공부 하라고 압박감 주고 그러네 엄마랑 몇일 전에 싸우고 집 나가서 놀이터에서 과자나 먹자고 불러야겠다 이랬는데 전화 할 친구가 없더라 친구도 없고 아빠는 암 재발해서 엄마 아빠는 너무 힘들어 해서 말 도 못 하고 친구는 하나 없고 내 인생도 참 ,,ㅋㅋ 어쨋든 그래 아깐 죽을 만큼 울었는데 지금은 사실 좀 괜찮아졌어 어그로 좀 끌어봤어 나한테 좋은 말 좀 해줘 반응 좋으면 또 들고 올게
- 베플ㅇㅇ|2019.09.02 21:27
-
헐 힘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