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솜씨가 부족함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전 현재 중학교 3학년입니다. 사실 작년 말 부터 딱히 맘 가는 애가 없어서 짝사랑이라도 하고싶다고 노랠 부르고 다녔어요. 그러다 이번 3월에 간부수련회에서 완전 제 취향인 애를 봐서 친구들한테 누군지 물어보고 다녔어요. 알고보니까 2학년이더라구요. 근데 제가 연하나 연상을 한번도 좋아해본 적도 없어서 다가가기 좀 힘들고 2학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애라 저한테 관심을 줄지도 모르겠어서 연락하는걸 좀 망설였어요. 그러다 학교에서 가끔 마주치면 너무 좋고 보기만해도 심장이 너무 뛰어서 연락이라도 하고 포기하자는 생각으로 먼저 연락을 해봤어요. 제가 막 친한 후배가 있는 것도 아니라 절 모르는 눈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터 차차 알아가자고 친해지고 싶다고 핬어요. 전 마음이 진짜 없는 남자애들하고는 얘기도 잘하고 잘 친해지는데 유독 좋아하는 애한테만 아무말대잔치하고 말하면서도 불편한게 느껴져요. 아마 얘도 절 많이 불편해 했을거에요. 항상 아주 조금씩의 대화를 하며 지내다가 친구의 부탁으로 피구동아리에 들게 되었어요. 얼떨결에 들어가게 된 동아리였는데 그 애도 피구동아리여서 많이 놀랐어요. 피구동아리는 그냥 진짜 피구만해서 같은 동아리에 들었다고 친해지진 못했어요. 가끔가다가 걔가 절 맞추는데 되도록이면 절 안맞추려고 하더라구요. 맞추면 매번 제가 외야로 나갈때까지 뚫어져라보고 그랬다네요.(친구피셜) 누가봐도 서로 불편한 사이인것 같아서 중간에 연락도 끊어봤는데 수업시간에도 심지어 시험칠때도 너무 생각나서 미치겠더라구요. 에스크보니까 걔 이상형이 저랑 비슷하다고 애들이 말해주던데 걘 동갑 좋아하는 것 같아서 연락을 안하려하는데 너무 좋아서 매번 걔랑 페메한 내용 보곤해요ㅜ
연락이랑 짝사랑을 그만해야할까요? 아니면 연락을 계속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