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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명절에 출장가는 남편이 저보고 혼자 시가에 가라는데요

ㅇㅇ |2019.09.03 09:17
조회 246,619 |추천 838
+추가이 이야기가 이렇게 이슈가 될지 모르고 적었는데.. 좀 놀랐어요.누가 알아볼까봐 시가 지역은 지웠어요추가할게 있을까 했는데 그냥 몇가지만 추가로 적자면일단 저는 남편보다 적게 벌기는 하지만 맞벌이고요출장은 해외출장이고 그걸로 의심하진 않아요일 특성상 급하게 출장가는 일이 많거든요그리고 시가에서 제사를 지내거나 하지는 않아요저혼자 가기싫은 이유가 노동하러 가기싫어서가 아니잖아요?다른이유인데 시가에 음식하러가는 노예는 아니지만 편하진 않죠 시엄마 음식할때 시아빠 청소할때 가만있을순 없으니까요..그리고 그날 싸울때 얘기했던 내용이지만 본인(남편)은 이 반대상황이 오면 혼자라도 인사드리러 간다더라구요그 말 할줄 알았어요 항상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면 본인은 반대 상황이 오면 한다고 말은 잘 하거든요근데 실제로는 그런일이 있을수가 없죠왜냐면 우리부모님은 남편네 부모님처럼 하지 않으니까요.남편한테 막말을 하지도 않고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여러번 묻지도 않고 무례한 질문,언사를 하지도 않아요오로지 둘이 잘 살기만 바라고 못 찾아뵈도 이해하세요 아쉬워하기는 하시지만요 오라고 여러번 전화하지도 않고요아무튼 상황이 만들어질리가 없으니 남편의 저런말은 신뢰조차 가지도 않고요어제 저도 많이 생각해봤는데 퇴근하면 다시 얘기를 해볼까 그냥 무시를 할까..근데 어차피 남편이 늦게 퇴근해버려서 얘기할 시간도 없었네요댓글로 제 응원이든 욕이든 해주신분들 다 감사해요솔직히 98프로가 거의 같은의견이라 저도 놀랬고 한편으론 든든하기도 하더라구요아무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얘기가 마무리 지어진다면 후기를 들고 다시 올게요




본문)
남편이 갑자기 출장이 잡혀서 이번주에 출장을 가게 됐어요.
2주일정인 출장이라 남편 출장기간에 추석이 끼어있어요.
남편은 저 혼자라도 추석에 시가에 가야한다는 입장 저는 어차피 남편돌아오면 또 찾아뵙고 인사드릴거 전화로 안부인사드리고 이후에 남편이랑 같이가면 된다는 입장이거든요.
어제 이것때문에 진짜 개싸움 했네요.
본인없이 시가에 가라는 남편이 이해가 가시나요?

저는 결혼 3년차이고 아이는 없어요.
운전도 못하고 무조건 버스타고 내려가야해요.
저는 경기도 시댁은 시골이고 시부모와는 사이가 썩 좋지 못해요.
남편이 있든 없든 막말하는 통에 제가 붙이려던 정도 다 떼어버렸거든요.
올 초에도 큰사건이 있어서 연락 안하고 지내던차에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거냐고 나라도 내려가라네요(본인이 나 힘들면 연락안하고 지내도 된다고 했음 근데 이제와서 언제까지 그렇게 지낼거냐고 함)
추천수838
반대수45
베플ㅇㅇ|2019.09.03 09:27
남편없이 시집에 가는거 아님.
베플ㅇㅇ|2019.09.03 10:15
남편하는꼴보니 애없을 때 이혼하세요. 시가랑 사이 나빠지는거의 9할은 남편탓임. 중재를 하는건 양쪽에서 저울질 하라는게 아니라 100퍼 아내편이어야 중재가 됨.
베플새댁|2019.09.03 11:43
남편들이 와이프가 명절때 당직이라서 와이프없이 처가댁가서 차례음식 준비해야될까요?라는 고민글은 없는데... 꼭 며느리들만 이런고민해되는 씁쓸한 현실.... 요즘젊은여성들도 똑같이 교육하고 귀하게 자라서. 당연히 남자집가서 음식을 준비해야된다는게... 시대에 너무 안맞음... 더군다나 요새는 외동아니면 많아야 둘인데.. 딸만있는집들은 더더욱 그럴것이고.. 젊은남자들도 솔직히 이게 불합리하다는건 알고있음.. 솔직히 양가 한번씩 번갈아 방문하거나. 각자 자기집가서 효도하거나 방법이 없진않은데 .. 하지만 자기부모..나 친척들보기 챙피해서 못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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