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업종특성상 규모가 작고 남초직종이에요
여자가 저말고 딱1명밖에 없어요
이분은 나이가 아주젊진않고 결혼해서 가족이 있어요(남편과 애들)
그나마도 최근에 들어오신거고 이분도없었을땐 몽땅다남자뿐이었어요.
회사에 제또래 결혼안한 20대후반~30대초반 남자들이 있는데 여기에 비슷한나이의 결혼안한 여자가 저밖에없어서그런지ㅜㅜ 두명의남자들이 동시에 관심을보이네요
(참고로 저는 장신의 8등신미인 절세미녀 매력녀 베이글녀 여우 귀티나는 여자 이런거 전부 해당안되고 -- 여자로써 장점이라고는 그냥 인상이 성실하고 착하며 어리버리하고 어디가서 사기 잘 당할거처럼 생긴거? 이정도입니다.
이런 인상때문에 실제로 길다니면 도를아십니까 ucc평가 등등 사이비종교에 포교를 많이 당함 진저리날정도로자주당함 일일이 셀수도없이 많이. )
전 솔직히 이런상황이 올줄몰랐습니다
근데 이미 이렇게됐어요.
이런때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회사를 관둬야하나요?
전 어장관리녀 이딴거 전혀아닙니다 (본인은 모솔임)
인간관계에는 특히나 잔머리가 아예 없어서 꾀,요령도 못부립니다 눈치도 느리고요.
제 성격상 남의마음 힘들게하는건 원래 싫어하고 어디에피해끼치는것도 싫어해서
사내연애로 회사 분위기흐리는것도 싫습니다
근데 사내연애를 하지않음안되는상황에 자꾸 몰리게되고 이거로도 모자라서 삼각관계가 생기네요
취업좀해보려했더니 별의별게 다힘들게하네요
죽고싶습니다 솔직히
일을안할수도없고 돈은벌어야하는데 회사특성과 분위기라는게 따라주질 않네요
참고로 이쪽업종은 어딜가든 절대적으로 성비가 남초입니다 옮겨가도 또이런일날까 조바심도나고
왜 남자들은 미혼여자가 임자없이 혼자사는걸 놔두질않는지 그게 괴롭고
제가 볼땐 그냥 이마에 여자라고만 씌여있음 남자들은 무조건 다 들이대는거같아요 진짜로
저는 회사에서 제게 관심보이는 두명의 남자들이 개인적으로 싫은건 절대 아닙니다
단지 사내연애는 이런저런 뒷탈이 많아서 하기싫은데
(&제가 자기계발욕심이 많아서 현재 해야할게 많이 쌓여있고 연애하게 되면 돈들고 시간뺏겨서 웬만하면 남자는 되도록 안만나려고함.마음의 여유도없음)
지금과같은 상황에서는 연애를 안했다간 나중에 오해사고 어장관리녀로 찍힐거같고 (...) 욕먹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신입이라 다른사람들한테 배울게많고 업무특성상 협조가안되면 안되는지라 남자직원들과 자주 마주치게되는 상황이 항상 옵니다 .이들과 대화는 항상해야해요.일하는 이상은요.
선을긋고 일하는건 아예불가능 ,,,합니다.
그렇다고 한 명과 사귀자니 그리되면 다른한명이 난감해지지않나요.
제눈엔 두 남자가 비슷비슷해보여서 사실 누가 딱히 더끌리고 이런건 아직없습니다.
제가한거라고는 누가물으면 대답하고 대답해주고 일할때 거든거뿐인데
처음엔 사무적인태도로 시작한 대화가 어느새 개인적인 얘기들로 넘어가고 후자의 비중이 커지고
업무지식을 자세히알려줘서 저는 고마워하며 열심히 들었는데 호감이 생기게되고
그러다 이렇게 된겁니다
남자직원들이 제게 뭘 물으면 무안해하거나 무례하지않게 제가 성심껏 대답해주곤했는데(원래이런성격이기도 하고) 이게 잘못이었을까요,
업무때문에 가까워지다가 개인적인 연심이 자리잡히게될줄은 몰랐네요
이 회사에 들어오면 골치아픈 삼각관계가 생길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전 이곳에 안왔을지도 모릅니다
사람들도좋고 다른 힘든건없는데 이게 절 힘들게해요
이회사가 여자절반 남자절반이었다면 둘이상의 남자들이 관심이 나한테 쏠리는 이런 기이한 일은없었을텐데 ,라고 백번도넘게 한탄해보지만
여기는 회사규모도 작고 해서 다른여자직원이 새로 들어올거같진않아요 지금과같은 이런상황이 바뀔수가없어요
이런때엔 그냥 사내연애를 해야하나요? 아님 퇴사ㅜㅜ만이 답인가요
전 솔직한심정으론 그냥 도망가고싶습니다 다때려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