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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때문에 남편이 너무 불쌍해요

ㅇㅇ |2019.09.05 17:39
조회 2,704 |추천 0
연애 5년 결혼 1년 차 맞벌이부부입니다.제목 그대로 남편이 너무 불쌍해요남편은 5살 때부터 새엄마랑 컸고 배다른 여동생 2명이 있어요.그래서인지 연애 때부터 부정이 남다르다는 걸 느꼈어요늘 남편 본인을 챙겨주는 게 시아버지이다 보니데이트하다가도 태우러 오라면 가고 같이 일 보러 다니고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어요
물론 짜증 날 때도 있었지만 정말 착한 남자친구였고그래서 결혼까지 왔습니다.
근데 이게 화근이 될 줄은 몰랐네요시아버지가 남편 명의로 사업을 해요. 솔직히 결혼 전까지 별 관심이 없었어요알아서 하겠거니 했던 거죠..
최근 들어 남편이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월급도 절반밖에 못 받는 달도 있었고그래도 신랑이 착하니까 제돈으로 생활하며 버텼는데
시아버지께서 경영을 잘못하시는지 세금, 법인카드값 자꾸 체납되니신랑 명의로 된 사업이기 때문에 신랑한테 독촉 연락 오고 독촉 문자 오고인부들 돈달라는 연락 오고.. 스트레스받아 죽으려고 합니다.저한테 티 안 내려고 하는데 출근시간 댓바람부터 전화가 빗발치는데 모른척할 수가 없었어요
시아버지는 생각이 있으신 건지 없으신 건지해결은 빨리 안 해주시고착해 물러터진 신랑은 그런 시아버지가 본인보다 더 스트레스일걸 알기에쪼이고 내 돈 달라 해결하라 내명의 빼라 이런 소리 한번 못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는 제가 답답해죽겠네요아직 아기는 없지만 추후에 아기 아빠가 돼서 가장이 되어도 시아버지 손에 휘둘리는 꼴은 못 볼 거 같고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시아버지도 괘씸해죽겠고이제 독립한 아들에게 힘이 되지는 못할망정.. 도움이 안 됩니다 솔직히ㅠㅠ불쌍한 우리신랑 어떻게해야하나요
추천수0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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