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혐 주의)짜장면 시켰다가 담배꽁초 강제 섭식 봉변

담배꽁초먹... |2019.09.05 20:34
조회 3,246 |추천 18
금천구 소재 중국음식점 ㅅXXㄷ가 불쟁반짜장에 '담배꽁초'를 넣어주셨습니다. 식후땡을 의도한 올인원 식품일까요?

필자는 이 게시물을 경찰신고 및 구청 식품위생과 민원 제기 전에 또다른 피해자 속출을 방지하고자 배달의 민족 리뷰에 먼저 게재했습니다. 또, 배달의 민족측에 비위생업소 신고 및 퇴출 방안도 건의할 예정입니다.

지난 9월 4일 7시 20분 주문, 8시께 도착한 실XXX 쟁반불짜장에서 보고도 믿지 못할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다름 아닌, 누군가 피고 버린 담배꽁초입니다.

이미 짜장면을 거의 다 먹은 터라 충격은 배가됐습니다. 애초에 소스와 면이 비벼져 오는 메뉴기도하고, 티비를 보면서 의심없이 먹고 그릇을 치우려는 중에 '꽃게 다리인가? 짬뽕에 들어가는 갑각류 껍질이 섞였나?'하며 들춰본 이물질을 확인하고는 곧장 화장실로 달려가 구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담배 종류는 던힐(튜브형 필터)이며 누군가 타액을 묻혀가며 피웠을 것이 명백한 꽁초 형태입니다.

태운 뒤 남아있던 담뱃재는 짜장소스와 어우러졌는지 필터 반대방향 페이퍼는 속이 빈 채 쭈글쭈글한 형태로 남아있습니다. 아마 제 위속으로 들어갔겠지요.

이후 사장님과 통화를 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기는 어렵다고 하십니다. 실XXX 사장님은 "종업원들이 다 본인은 아니라하고 던힐을 한두명이 피우는 것도 아닌데 범인을 색출할 수 없다"며 "죄송한 것은 맞지만 다들 자기는 아니고 억울해서 그냥 나간다고 하는데 어떡하냐"는 입장이십니다. 또, "이런 일은 정말 처음이다"(당연히 처음이셔야겠죠) 며 "절차대로 하셔라. 죄송하다"고 하셨습니다.

재발방지에 대해서도 약속하셨지만 본인이 지방에 있어 직접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사실을 시인하셨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주인이 돌보지 않는 가게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주방에서 별다른 감시를 받지 않는 직원들이 담배를 피워가며 볶아댄 음식물쓰레기가 금천구 전역에 배달되고 있습니다.

저는 세 차례나 게워낸 뒤에도 매스꺼움과 복통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일 일찍 출근도 해야하는 상황에서 이런 일을 겪어 당혹스럽고 그 피해가 막심합니다. 평소 즐겨먹던 음식을 평생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이는 저의 일 만이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가족도 신원미상의 가해자에게 말로 형용하기 힘든 비위생적 음식물쓰레기 폭력을 당하는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음식에서 확실한 증거물인 담배꽁초가 나왔는데 정황을 알 수가 없다는 괘변을 내놓는 업소에서는 물 한 잔도 믿고 마셔선 안 될 것입니다.

시민된 도리로,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행하겠습니다.

일단 식약청 신고를 마친 상태입니다. 적절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8
반대수4
베플ㅇㅇ|2019.09.06 14:29
회사가 가산동이라 배민가서 리뷰보고 왔는데 100만원 얘기는 자세히 뭔가요? 궁금해서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