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5살 평범한 남자 사람입니다. 최근 35살 공무원 남
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글을 보고 비슷한 상
황인 것 같아 저도 용기내 글을 써 보아요. 어머니의 아
이디를 빌렸고요. 방탈한 것은 죄송합니다ㅠ 결시친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고 현명한 분들이 많으셔서요.
여쭙고 싶은 것은 7급 공무원이 대기업이나 공기업보
다 수준 낮은 직업이냐는 것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7급 공무원(회사 다니다가 늦게 공
부 시작하여 작년에 합격했습니다)이고 여자친구와 결
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메이저 대기
업 주임이에요. 문제는 여자친구의 어머님(아직 뵌 적
은 없습니다)이 제 직업에 대해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대기업이나 공기업 다니는 사위를 원하세요.
휴 7급 공무원이 대기업이나 공기업보다 그렇게 떨어
지는 직업인가요..?
괜히 서럽고 자존심도 상하고 그러네요ㅠㅠ
저는 제 직업에 만족합니다. 연봉은 얼마 안 되지만 자
부심도 있고요.
그외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여자친구하고는 사이도 좋
아요.
추석 때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 조금 망설여
지네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을 염두에 안 둘 수가
없는데 어머님이 탐탁치 않아 하시니 좀 그렇네요ㅠ
결시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