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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인생의 낙이 뭔가요?

ㅇㅇ |2019.09.08 14:07
조회 17,597 |추천 19
네이트판 알게된지도 얼마 안됐고 글도 처음 써봅니다...
저는 20살 여자인데요 고3때 우울증 걸린 이후로 지금도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왜 살아있어야 되나 살아서 좋은게 뭔가 죽고싶다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공부하고 대학도 가서 열심히 살아야되는건 아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쌍둥이 언니가 있는데 언니는 공부를 워낙 잘해서 대학도 너무 잘갔고 친구도 많고 성격도 저랑 달리 활발한데 언니랑 싸울때마다 정신병자 사회부적응자 쓰레기 등등 별별 욕 듣는것도 지쳤고요 밤늦게 들어와서 새벽까지 남자친구랑 통화하면서 소리지르도 욕하고 우는 소리 듣는것도 지쳤어요 요즘은 생각도 다 부정적으로 변해서 화도 자주나고 모든게 안좋게만 보입니다 그래서 한가지 묻고 싶은게 있는데 살아가는 이유, 삶의 낙이 뭔가요? 전 딱히 그런게 없는거 같아서요 요즘은 뭘 해도 즐겁지가 않아요 맛있는걸 먹어도 티비를 봐도 좋아하는 걸 사도 기쁘지가 않고 예쁘게 화장해도 거울만 보면 내가 너무 못생겼다는 생각에 우울해집니다 돈도 넉넉하지 않아서 어떻게든 싼걸 사려고 할때 내 자신이 초라해지고요 어차피 삶의 의욕도 없는데 자살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은 삶이 힘들때 어떻게 이겨냈는지, 뭘 할때 힘이 나고 행복한지 궁금합니다
추천수19
반대수0
베플ㅇㅇ|2019.09.09 14:02
나는 39살인데 그냥 태어났으니 살아요 인생 의미부여할필요없음 죄가많아서 인간으로 태어났으니
베플ㅇㅇ|2019.09.09 14:01
그냥 죽지못해살아요 인생 덧없어요 그냥 명대로 살다가는거죠
베플ㅇㅇ|2019.09.09 14:47
저도 걍 죽지못해 살아요.. 사는 게 재미없음.. 회사를 다녀야 되는데 다 적응하지 못해서 뛰쳐 나올떄마다 정말 힘듦.. 평생 돈 벌긴 벌어야 되는데.. 저는 동생 한 명 있는데 걔는 저에 비해 잘 살거든요? 친구도 많고 적극적이고 괜찮은 앤데.. 얘한테 물어보니까 그냥 태어나서 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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