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떤분께서 산업체 전형 대학진학 권유를 하셨는데요.(책임교수님이랍니다.)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 학교이고 모집요강은 이렇습니다.
- 4년제 정규과정(학점은행제가 아님)
- 학과는 경영학부(사회복지학과 복수전공)
- 졸업시 경영학사, 사회복지학사 복수학사학위 수여(사회복지사2급 자동취득)
- 등록금 250만원
- 주중 야간 2일(회사에서 20분정도 거리), 8학기(4년)
사실 제 자신에게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하겠지만
판단이 잘 서지 않아서 많은 분들에게 여쭤보고싶습니다.
내년이면 제가 35살인데 앞으로 4년 후 39살에 학위 취득이 의미가 있을까요?
지금 제 마음이, 학위취득이 간절하다거나 한건 아니지만
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같은게 조금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성실히 잘 졸업할 수 있을지도 걱정부터 앞서구요.
어떤 것이든 배움은 도움이 되겠지만,
대학을 갈 바에 전문자격증 취득학원을 다니는 편이 나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직장동료들 열에 아홉은 지금 와서 무슨 필요가 있냐, 괜한 낭비말아라,
이직할게 아니라면 필요 없을거라고 하십니다.
아직 미혼이기도 해서 그냥 빨리 결혼이나 하라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부글부글
현재 다니는 직장은
전문대학을 중퇴하고 고졸로 입사하여 10년 넘게 재직 중인 첫 직장입니다.
평범한 사무업무를 맡고 있고 공기업이라 정년이 보장됩니다.
고졸이라고 부당한 대우를 받지는 않았지만, 주변을 보면 고졸이 없는거같아요 이젠.
아무래도 저의 시간과 돈을 써야하는 부분이라,
저 역시 현실을 생각하면 왔다갔다하여 판단이 잘 서질 않습니다.
경험해보신 분들 아니더라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꼭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