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초등 4, 6학년(둘다 여자아이) 결혼 15년차 외벌이 남편입니다.
올 초부터 아내와 사이가 안좋아 몇개월 전부터 각방을 쓰고 있네요. 말도 필요한 말만 하고 있어요.
사이가 안좋은 이유는 작년 하반기 장모님,장인어른이 편찮을때 와이프가 방황을 많이 했을때 제가 잘 보듬어주진 못했다는게 이유의 발단인데...
와이프의 방황은 지인들과의 만남이 늦은 귀가로 이어져 제가 이를 싫어해 반복된 싸움으로 여기까지 왔네요.
-술은 조금 마신다고 하지만 어떤 남편이 일주일에 1~2번씩 새벽귀가 하는걸 좋아합니까?
이제는 지인과의 만남이 외박으로 이어져 새벽귀가, 외박을 수시로 하고 있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아내는 나에 대한 맘의 문이 닫혔다고 이혼을 요구하지만 전 아이들한테 상처주기 싫고 엄마없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않아 이혼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후 사정상 외도는 아닌거 같지만 이도 잘 모르겠고 외박을 해도 아침에 일찍 들어와 애들 등교며 집안일은 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내의 외출(새벽귀가)과 외박하는걸 보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아내는 이혼을 해도 아이를 키우지 않겠다하고 일을 하면서 혼자 살고 싶다 합니다.
저도 이대로 살거면 이혼이 맞다고 생각 하지만 아이들 걱정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걍 아내가 돌아올때까지 냅둬야 되는지 아님 힘들어도 이혼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현명한 네티즌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