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쓴 글이 오늘의 판이 되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셔서 깜짝놀랐네요 ㅎㅎ
일단 댓글 천천히 살펴봤고 아직 댓글이 많이 달리기 전에자기 한말도 다 못하는 4년차를 왜 회사에서 챙겨주겠냐는 말에 자극을 받아서 일단회사 사장님이랑 이야기는 좀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단 댓글을 남긴적은 없어요 ㅎㅎㅎ 눈팅만 합니다 ㅎㅎㅎ또 저 업무시간에 글쓰는거 아니에요 ㅠㅠ 저 근무 시간 오후 늦게 부터 밤 늦게까지 일합니다.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일합니다. 인사평가 A 받는거 쉽지않아요.30인 미만 사업장이긴한데 위에 전국본사가 있고 밑에서 개인 사업자들이 있는 느낌이라서 인사평가는 전국본사에서 진행하고 전국에 있는 직원들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A면 전국 상위 25% 안에 든다는 뜻이에요.
설명이 부족했는데저희는 일단 학력에 차등은 없습니다.사람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상담을 해야하는 직업이라 전부다 4년제 대학 졸업자만 기본적으로 뽑습니다.그러다보니 학력이나 직무 이야기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ㅜㅜ기본적인 학력은 같은 상대이고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이다 보니 그 업무에 대한 경력이 엄청 중요합니다. 회사에서도 자주 이야기를 해요. 한달의 경험도 무시를 못한다고.
사장님이랑 이야기를 한 결과연봉은 다음주 목요일에 재협상 하기로 했어요.
정리를 하면,
기본급은 제가 신입보다 적지만,인센티브를 받는게 있기 때문에 전체 급여 부분에서는 신입보다 많은거다.(2달에 한번 직전 2달치 성과를 가지고 성과급이 매번 나옵니다)저는 성과급은 2달동안 내가 낸 성과에 대한 보답이고 신입보다 제가 강의하는 인원이나 상담하는 인원이 몇배로 많기 때문에 계약된 근로시간안에 절대 해낼수가 없고 추가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보상으로 받는거지 인센티브로 인해서 급여 차이가 생기는걸로는 납득 할수 없다.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이건 근무 시간이 분명 휴식시간포함 9시간이지만 거의 평일에 밥만 겨우 먹고 12시간 가까이 일을 하기 때문에 올해 4-5월경에 따진적이 있거든요. 근무 시간안에만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달라고)
그리고 신입을 높은 연봉으로 뽑은 이유는 그 만큼 신입을 뽑는 기준이 깐깐해질거고 그 만큼 기대하는 바가 많을거라서 그런 기준으로 뽑은거고 앞으로도 엄청 잘하는 신입이 있으면 더 높은 연봉으로 뽑을수도 있다 라고 이야기를 해서.
그러면 제가 퇴사를 하고 다시 재입사를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데 제가 굳이 왜 신입보다 작은 급여들 받고 일을 해야하냐 라고 말하면
사장이 그렇게 해서 다들 그런식으로 인상을 해주면 강의.상담료를 전반적으로 상승시켜야하는데 그렇게 했을때 지금의 성과를 유지할 자신이 있냐 내담자들이 더 높은 상담료를 내면 분명 이탈이 발생할텐데 그렇게 하면 사업장 전체의 입장에선 손해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뭐 어쨋든 저는 그건 사업체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해는 하지만 직원의 입장에서 신입보다 연봉이 작은건 심적으로 받아 들 일수 없다고 했죠.
그래서 다음주 목요일에 다시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녹음파일로 저장해두었으니 추석동안 대화 내용 곱씹으면서 대응책을 고민해보려고요.
신입이 2900이라서 3000이라도 달라고 했는데 그것도 고민해보다고 하니 너무 서운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