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유기견 센터로 봉사활동 갔다가 돌아와서 마음에 밟히는 애기가 한마리 있어서 집 와서도 엄청 울고 며칠 내내 힘들어했는데 엄마가 나 보고 저정도면 한 생명 길러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나 몰래 그 강아지 데려온거.. 집에 준비도 몰래 다 해두고 선물처럼 내 동생일 데려와서 지금 6년째 같이 잘 살고 있어 내 동생은 8살이 돼서 이제 좀 아프기 시작하는데도 계속 나만 바라보는게 슬프다 언니가 고삼이라 올해 많이 못놀아줘서 미안해 조만간 또 강아지카페 놀러가자
베플ㅇㅇ|2019.09.14 20:05
초딩 때 수영장에서 코치쌤이 나만 데리고 물에 뜨는 거 연습하는데 내가 쌤이 나 놓는 순간 무서워서 악 살려줘!! 하면서 아무데나 손 뻗었는데 앉아서 구경하고 있던 남자애 2명이 동시에 나한테 손 내밀음
베플ㅇㅇ|2019.09.14 14:23
오늘 생일인데 12시 땡 치자마자 엄마 아빠 짱친 축하 카톡 동시에 온거 보고 울 뻔
베플ㅇㅇ|2019.09.14 22:10
대학 때 집이 망해서 밥도 굶고 다녔는데 인상은 좋았지만 별로 친하진 않았던 친구가 전철역 입구에서 헤어지면서 내 주머니에 몇 만원 넣어주고 바로 뒤돌아서 갔어 너무 순식간에 일어나서 인사도 제대로 못 했는데 그 이후에 전혀 내색 안하더라고 너무 고마웠어 그 마음이..그 이후에 취직하고 그 친구한테 계속 잘해주며 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