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 이십분만 자자하고 알람 맞추고 잤는데
세시쯤 잠듬
다른세계였어 꿈은
똑같은 사람사는 아파트가 배경이었는데 내가 누군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날 수 있었고 그 사람의 시선을 피하면서 누굴 구해내야했어
처음에 누가 이세계를 구하기위해 널 잠깐 불러냈다고 말하는데
목소리로만 지시하고 얼굴은 끝내 안보여줬어
근데 그 목소리나 느낌이 내가 평소 가위눌릴때 자주 느끼는 남자 느낌이라 (?) 그냥 자연스럽게 아 꿈이구나 했음.....
나는 들키면 안된다는 적? 인 사람한테 안들키려고 노력하면서 열심히 날아다니다가
날아다닐때 처음 나는거니까 기분도 이상하고 가슴쪽이 자꾸 아픈거야
근데 내가 잘때 긴 베개를 안고 잤거든
꿈에서 내가 ‘아까 잠들때 베개를 안고 자서 그런가 날아다닐때 가슴이 되게 아프네’
이런 생각을하면서 날아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안들키게 날아디면서
내가 꼭살아남아서 왜하필 나를 불렀나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가위눌릴때 자주 느끼던 남자느낌?이라고 했잖아 ㅋㅋㅋ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이있어도 얼굴을 보고 깨겠다고 생각함
그러다 나중에 어떤 남자애도 나랑 같이 움직였거든
신기한게 이름이 너무 특이했어서 생생히 기억나는데 이름은 안적을래..
꿈에서도 아 얘는이름 진짜 특이해서 깨서도 기억나겠다고 생각했었거든?
근데 그런 생각을 한 지 한 5분 밖에 안지났는데 꿈에서 깨기 직전에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거야
근데 쭉 같이 있던 애한테 다시 묻기 그래서 혼자서 막 기억해내라고 하면서 다른 물건이랑 연상해서 상기시켰어
그랬더니 깨서도 잘 기억남...
쨌든 걔한테
“저 시간이 20분 밖에없어요”
이래서 걔가 왜??
“3시 20분에 알람 맞춰서 아마 그땐 꼭 깰꺼에요”
이렇게 말함....ㅋㅋㅋㅋㅋ
제일 소름이었던건
내가 빨리 어떤 사람을 구해내야하는데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서 적 피하면서 시계를 대충 봤는데
3시 10분인거야 그래서 아 다행이다 아직 10분 남았다
이렇게 생각하다가
적한테 내 모습을 들켜버림
생생히 기억나는게 그 적이 창문틈으로 아이폰카메라로 딱 나를 찍고
눈마주치면서 꿈에서 깼는데
깨고나서 뭔 개꿈이여 하고 폰시계보니까
3시 11분이었어
멍해서 앉아있다가 알람 설정 들어가서 3시 20분 알람 해제하는데 괜히 기분 찝찝하네 ...혼자있는데 소름돋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꿈인거같긴한데 아직도 가슴답답해 배게 너무 꽉안고잔건 팩트인듯 ㅠ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