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청소하는거랑 설거지하는것 때문에 심각할정도로 싸웁니다
청소할때나는 쿵쿵소리 설거지할때 나는 그릇부딪히는 소리가 싫다네요
13갤 된 아기도 있습니다
본인이 집에 있을땐 청소를 하든 설거지를 하든 항상 꼭 지금 해야하나 좀 있다해라 나중에 해라 말을 합니다
본인이 쉬고 있는데 쿵쿵 거리거나 설거지 소리가 거슬린답니다 나중에가 언제냐 그러면 그게 지금 꼭 해야하는거냐며 짜증에 막말까지 합니다
보통평일에도 저녁먹고 치우고하다보면 빠를때도 있지만 늦으면 10시넘어서 설거지 할때도있고 아이젖병도 늦게 씻게 되는데 그럼 시간이 몇신데 설거지냐며 저보고 또라이라네요
하지말라면 안하면되지 그런분들도 계실텐데요
네 다른건 안한다 쳐도 아이 용품도 씻지 못하게 하니 ㅠ
오전에 청소할려고하면 아침부터 모하는데 시끄럽게 하냐고 지랄하며 낮에 하라 그러고 낮에 할려고 하면 좀 있다해라 항상 좀 있다 나중에
쉬는날 방에만 있으면서 잠들라하면 제가 시끄럽게한다고 눈치가 없다네요
방에만 있는사람 자는걸 어떻게 아냐니 그러니 눈치가 없다네요
저 독박육아 맞구요 그렇다고 독박육아 한다고 화도 안내요 내봤자 지가 더 피곤하다하는 사람입니다
365일웬만하면 집에만 있어요 나들이요 기대도 안 합니다
집앞 공원도 갈래하면 이따봐서 비오고 난뒤 땅이 축축한데 공원가까 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화장실 갈때나 아이 눈에서 안보일때 잠깐외엔 꽁지빠지게 방으로 도망가기 바쁩니다
기분좋을때 조금 놀아줍니다 그리곤 아휴 힘들어 하구요
그럴때 매일보는 내심정 알겠어 하면 너는 익숙하잖아
이러구요
이게 참 웃기네요 자기 감정에 따라 제가 눈치보고 움직여야한다는게
남들은 서로 조율을 잘해서 잘 살던데
제가 마니 문제인가요 눈치가 그래 없어서
서로 상대성이라지만
분명 사랑해서 사랑받기위해 선택한 삶인데
하인취급당하는 기분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