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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사촌가족들과의 모임?

고민좀 |2019.09.16 15:02
조회 6,477 |추천 36

결혼 6년차 아이하나 워킹맘 입니다.

 

지금 남편과 이 문제로 냉전인데 제가 옹졸한건지 묻고 싶어요

 

우선 제가 아버님 형제분들과 낲면사촌들을 싫어하는 배경부터 설명드릴게요

1. 시댁은 명절에 아버님 7남매 식구들이 모두모여요. 아버님이 장남이십니다.

아버님 형제분들의 자녀들은 결혼한 사람도 있고, 더 가관은 고모님이 아들 부부와 손자손녀 그리고  딸과 손녀(고모님, 딸 모두 이혼했어요)까지 모두 데리고 와서 35평집에 다 모이면 30여명이 넘게 모여요..

저희가 결혼하면 그만 오실줄 알았는데,....더 많아진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저희는 되려 나가서 방 얻어서 나가서 잤어요 .. ㅜㅜ (숨이 막혀요)

일례로 작은 아버님이 본인 며느리는 무조건 쉬라고 하며 저한테는 빨리 오라고 하더라구요.. 전 부치라고 ㅎㅎ 무개념 똥개념에 치를 떨엇죠.

 

2. 저희 친정 아버님이 사업도 하시고 지역내에서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명절 선물이 많이 들어와요.

친정은 식구가 적어 시댁 드리라고 바리바리 싸주시면 그걸 시댁 친척들이 무슨 선물이 이리 많냐며 정말.. 제 눈앞에서 지들끼리 나눠 갖습니다. 시어머님도 이럴땐 좀 원망스러워요.

 

3. 처음 명절에 답답해서 저혼자 차 한잔 마시러 나갈려고 했는데 다 따라나와서 커피숍에 착석하더라구요

제가 주문받고 계산하고 직접 가져다 주기까지 했어요.. ( 이 시점에 그 사촌들 대충 어떤 성품인지 개념이 얼마나 없는지 견적 나오드라구요)

 

4. 명절에 먹을것도 많은데 나가자고 합니다. 그러고 나가면 신랑이 제일 형이랍시고 돈 20, 30만원 그냥 쓰고 들어옵니다.

매번 당연히 자기네들은 얻어 먹는줄 압니다. (이런 점 또한 정내미가 뚝 떨어졌어요)

 

5. 아이가 두돌까지 다리가 많이 휘어서 아산병원을 다니며 검진을 했습니다.

   다행이 자연스레 치유가 되어 지금은 정상입니다.

   제가 아이땜에 한참 괴로워할때인데 남편 사촌 동생이 손으로 가리키며 제 아이를 오다리라고 놀렸습니다.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6. 위에서 제 아이를놀렸던 그 놈이.. 갑자기 집근처라며 와서는 자고 간다고 합니다.

    이 일로도 싸웠습니다, 남편과..

    개념이 있냐며 빤히 일하는지 알면서 갑자기 온다는 것도 어이없는데 허락도 없이 자고 가냐고

    도대체 그런생각은 어디서 부터 나올수 있냐구요..

 

생각나는 것만 적었네요..

 

그런데.. 이젠 자기네들이 가정꾸리고, 친정도 가야하고 하니 명절엔 그만 온답니다.(기준이 지들 자신임.. ) 

무튼 이건 좋아요.. 안오니까 ㅎㅎ

 

그런데 1년에 한번 사촌들 모임을 한다고 합니다.

장모님 장인어린 환갑 여행이며 저희만의 가족여행이며 준비한번 해본적 없는 남편이 지가 이 모임을 준비하는 첫 주자라고 합니다. (젤 형이라며)

준비해야 하는데.. 어디서 하지.. 하면서 저를 처다 봅니다.  대꾸도 안했죠

갑자기 저에게 관심도 없다고 하면서 저한테 화를 냈고 이 일로 대판 싸웠어요.

시부모님, 형님네 가족들 행사 챙기고 참석하는건 당연 내일로 생각하지만

왜 내가 너네 사촌모임을 준비 해야 하냐구요

이 모임 시작할때  언급도 없이 상의도 없이 만들어놓구선 ...

 

싸울땐 오지말라고 ,, 안와도 된다고 큰소리 치더니

아까 전화와서는 같이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당당하게 싸움거리를 만들고 싸웠으면 당당히 혼자 가라고 했습니다.

 

제가 속이 좁은가요?

 

 

 

 

 

 

 

추천수36
반대수1
베플ㅇㅇ|2019.09.16 15:18
꼴값떨지말라해요 즈그 사촌은 지가 챙겨야지 왜 님한테 지랄인지 이해1도 안가네요 븅신같이 구니까 사촌들이 무시하고 호구로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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