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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못하는 나이많은 후임

ㅁㅁ |2019.09.19 07:13
조회 23,307 |추천 13
안녕하세요 25살 직장인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새로들어오신 신입선생님이 계신데 일을 너~무 못해서 큰일이에요...

병원에서 근무하고있고 규모가 큰곳은아니라 신입선생님 들어오기전까진 4명이 일하고있었어요 

저희 4명중 3명은 나이대가 비슷비슷하고 1명은 연차높은 선임이세요 

새로오신선생님은 37살이신데 여기들어오기 전병원에서는 빡세게일하지않고 널널히 일하다 들어오신거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일을 너무못해요..

예를들면 정말 10번은 알려줬는데도 가르친대로 일하지않을뿐더러,

노트필기를 했으면 모르면 노트보면서하던지 아니면 저희한테 물어보기라도 하면되잖아요?

 근데 그선생님은 모르면 노트도 안보고 물어보지도않고 자기마음대로 일하고계세요
저희가 좋게가르치다 혼도 내고 선임도 화내고 이러는데도 정말 생각없이일한다 라는 느낌을받아요 

저희보다 어리거나 나이가 비슷하면 혼도 빡세게내고 뭐라할텐데 나이도많으신분이라 그럴수도없고 ㅠㅠ 

다른 부서선생님들도 그 선생님이 맡은 검사실에는 가기 싫어하세요.. 환자밀리고 일을 제대로못하니 컴플레인도 걸리고 하니까요..

저희업무가 한달정도되면 충분히할수있는일이거든요 일머리가 너무없어서 가르쳐야하는 업무의 80프로만 알려드렸는데도 지금 두달째인데도 제자리걸음이네요;;

하.. 학교도 고려대나왔다는데 저렇게 일머리없는사람은 정말 처음이에요;; 

실수해서 저희가 뭐라하면 또 기분나빠해요 뭘 가르치면 근데 꼭 굳이 이렇게해야하나..?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무 화가나서 그선생님께 저희병원의 시스템이있는거고 검사방식의 루틴이있는건데 선생님마음대로 일하시려구요? 라고했더니 기분나빠하는거같더라구요 

이런경우 다들 어떡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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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
저한테 일을 제대로가르쳐준게아니라 그냥이러이러케 하세요 라고 시킨거아니냐고 하신분들,

전혀아닙니다..왜 이렇게해야하는지 알려주었고, 그 선생님이 실수하실때마다 저희 군말없이 뒤에서 처리해준적도 많구요 처음이라 힘들겠지해서 한두달간은 실수하셔도 좋게좋게 말씀드렸습니다.

제 선임이 대학병원에서 근무하시다 넘어온선생님이신데 힘든곳에서 일하고오신 그런분임에도 불구하고 온화하시고 후임 잘 챙겨주시는 선임이세요.

그런 선임조차 놓아버린 선생님이세요...;;

사회성도 제로라 저희가 인사를해도 받는둥 마는둥하구요 얘기좀 하려고 뭐 물어보면 대답만하고,

저희는 일하면서 실수를하면 그 실수가 환자에게 돌아갑니다.

자기가 실수한걸 알면서도 환자한테 피해가는건 생각안하시고 그냥 어떻게든되겠지~ 하면서 일하는게 눈에뻔히보여요

그 선생님 입사후 4달이다되가는 시점인데, 저희는 포기한 상태고,,, 오늘내로 그 선생님의 거취를 논할예정입니다.

게시물 확인이 늦었던점 죄송하고 답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추천수13
반대수10
베플덩치덩치|2019.09.20 16:39
난 이런글 보면 솔직히 함부러 말하기 좀 그렇더라.. 나도 직장일을 해봤는데 학교 이야기 하기 그렇지만 고졸들만 있는 회사에 입사 했었는데 그 놈들이 내가 그래도 국립대 나와서 그런지 조카 일 안 알려 주더라... 자기들 끼리 짜고 대충대충 알려주고 조카 욕만 하고 실수하면 전체 회의에서 까내리고.....ㅡㅡ 어이 없었다는...글쓴이 무시하려는건 아닌데 내가 겪어 보니깐 알겠더라.. 지금 회사는 이직 했는데 여기서 일이 옛날 그 회사에서 하는 일보다 배는 많고 더 힘들고 어려워도 혼자 일 다 쳐낸다. 회사 동료들이 나라는 사람을 제대로 봐주려고 하고 잘 알려줘서 지금은 월급도 오르고 나름 회사에서 인정 받고 있다. 글쓴이 힘든데 기분 상했다면 미안한데 갑자기 옛날 생각나서 적었네.
베플ㅇㅇ|2019.09.20 14:37
좋은학교 나왔다고 해서 일도 잘하는건 절대 아닙디다. 일머리 없으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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