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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입장에서 결혼하고 의외로 가장 충격이었던 거

29살 |2019.09.19 18:19
조회 307,094 |추천 947
안녕하세요, 결혼을 일찍 한 20대 아재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와이프랑 대화를 하다 이건 다른 남편들에게도 알려야 하니 글쓰라고 해서 여기다가 글 남겨요..ㅎㅎ

저도 남자니 예쁘고 날씬한 여자 분들 좋아합니다.
근데 우리나라 남자들 여자분들 보는 몸무게 기준이 좀 이상한 거 같아요.
저도 결혼전에 여자연예인들처럼 164에 47키로가 정상인줄 알았는데.. 같이 살다보니 말도 안되는 몸무게더라고요.
제 와이프 늘 날씬하다고 생각했는데, 키 166에 63키로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좀 글래머러스한 체형이고, 웨이트 짐에 자주가서 근육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모든 옷도 55입고, 어딜 가도 말랐다고, 근육 많아 건강해 보인다고 얘기 듣는데 실제 무게를 보니까 좀 충격이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왜 특정 숫자에 여성분들을 가둬놓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실제로 아내가 전에 소개팅 갔을때 몸무게를 물어본 사람도 있고, 여자가 어떻게 55키로가 넘냐고 대놓고 물어본 놈도 있다고 해요;
숫자가 어떻건, 결국 본인 건강이 중요한 거잖아요. 왜 이렇게 여자들 몸무게에 신경을 쓰는지.
몸무게보다 근량 체지방 체형이 중요한건데, 남자들 기준에 맞추려고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는분들, 남자들이 뭐라건 신경쓸 것 없습니다.
우리 아내는 현재 숫자 신경 안쓰고, 맛있는 거 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입고 싶은 것 입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내가 무게가 어찌 되었던, 제 눈에는 늘 예뻐보일 것 같아요.
추천수947
반대수95
베플ㅋㅋ|2019.09.20 02:28
이효리 162cm 57kg 스칼렛 요한슨이 160cm 57kg임. 운동 하나도 안한 물살가진 사람들이나 여자 한번도 못 만나본 모쏠들이 ㅂㄷㅂㄷ하네...
베플순진무구|2019.09.19 21:00
뭔소리야 아무리근육이많아도 저키에 저몸무게면..날씬할리가없음
베플|2019.09.20 02:14
남자가 166에 63키로면 아무말안하면서 여자가 166에 63키로면 돼지냐? 황당하냐? 여자도 뼈있고 피있고 살있다!
베플남자ㅇㅇ|2019.09.20 10:36
여자의 몸매는 몸무게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라인(선) 으로 판단하는거다 근육량이 높을수록 탈력과 라인이 완성되고 근육은 지방보다 무게가 높기 때문에 몸무게 수치 자체는 높게 나올수 밖에 없다 라인은 이쁜데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비웃는 여자들아 저 몸무게는 힘든 운동과 노력의 흔적이지 비웃음의 대상이 아니다
찬반ㅇㅇ|2019.09.20 01:07 전체보기
내가 키 169에 59인데... PT하며 근육량 제법 많아서 탄탄 날씬하긴 함. 글래머러스와는 거리가 먼 몸매인데 상의 큰55~66/ 하의 66 입음. 일단 와이프 164에 아무리 운동했다 해도 63이면 그렇게 날씬하진 않을거고, 거기다 기본 몸매가 글래머러스하다 하면 63 무게에 55사이즈 못입을 걸...???? 주작이거나, 글쓴이 눈이 우리 할머니와 같이 너그럽거나.. 너그러운건 좋은 일이지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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