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추석(9월 12일)에 아버지 집에 갔다가 아버지(70세)가 카톡을 보여주시길래 봤더니...
형수(42세) 한테 온 카톡입니다.//////////////////////////////////6월 26일 수요일
며느리: 정말 부탁인데저희한테 연락도 기대도 도리도바라지 마세요그냥 혼자편히 사세요(오후10:25)
며느리:저희는 그냥 저희맘데로 잘먹고잘살겠습니다(오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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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6월 22일 토요일이 아버지 칠순 으로 아버지 집에서 친인척과 식사를 했습니다. 형과 형수도 다녀 갔구요..)(형과 형수가 중간에 먼저 간다 하길래 아버지가 형수를 방으로 불러서 다음부터는 니가 먼저 올라와서 음식이랑 그런것을 하라고 했나 봅니다.)
아버지는 이 내용을 형수 아버지(형의 장인어른)에게 보낼 생각인데...저보고 이걸 어떻게 생각하냐고 하시는데요...3개월 정도 고민 하셨나 봅니다.
형에게 전화 해서 이 내용을 형도 알고 있느냐고 물어 보셨냐고 했더니....
나 그새끼랑 전화 안한다 하시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음식하라고 했다고 저렇게 까지 시아버지 한테 보내는게 쫌 과하지않나요,,,,,
형수는 명절때 집에 오면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하다못해 숟가락하나 나르지 않습니다.형수는 본인이 이혼,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출산 경력이 있어서(형도 재혼 입니다.) 자기를 좋아하지 않나 생각하는 듯합니다.그래서 기싸움하느라고 상차리기를 안하는 듯합니다. (딸랑 5명 먹는 음식 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연로 하시고 하니 자기 먹을 음식은 자기가 해야 하는것 아닌가? 라는 불만이 평소에 저에게도 있었습니다.)-참고로 아버지는 취사병 출신 이어서 음식재료를 직접 본인이 다 골라서 가락시장 청량리 등에서 공수해 오십니다. 이 재료를 어머니가 요리 하구요.,, 헌데 이제는 나이가 드셔서 해가 갈수록 힘에 부친다 하시네요....
///////////////////////<시아버지, 형, 형수의 지금가지의 관계>///////////////////////////
(형과 아부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안좋은것은 아니고형이 사고뭉치 인데다가 둘다 말이 거칠고 똑같은 성격이라 만나기만 하면 아버지는 너는 이게뭐냐... 막 뭐라하고 형은 대들고.... 형 사춘기 때부터 쭉 그랬습니다... 군대 다녀오고 나서는 좀 얌전해 졌구요....)
-형과 형수는 둘다 아이낳을 생각이 없습니다. (아버지는 이걸 좋아하지 않습니다)-명절에 형은 형수와 함께 부산에서 올라 옵니다. -형은 아버지에게 술따라 드리고 2시간 정도 형식적인 이야기 들이 오가고....-형은 형수와 함께 서울 천호동(형수친정)에 들른다고 갑니다.(마치 내가 자식이고 며느리이니 형식적으로 라도 들렀다 가는 느낌....)
-설거지 등 뒷정리는 엄마와 제 몫이죠.....어차피 제가 먹은것 제가 치우는 거니 문제는 없는데요...(형수 자기가 먹은거는 자기가 치워야 되는거 아닌가요....무슨 상전 모시듯 해야하니... 쩝)
-형수는 저를 막대합니다. 도련님을 바라지도 않았지만... 그냥 무시하는 느낌-누가 무시한다고 무시당할 저도 아니지만,, 사고뭉치 우리형 이랑 잘 살고 있으니-그냥 가만히 있는 겁니다. 전 그래도 형수라고 꼬박꼬박 불러 드립니다. 형이 그러라고 하니- 전 형을 좋아 합니다. 사고뭉치 이긴 하지만.....그래서 시키는 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