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대인기피증
ㅇㅇ
|2019.09.22 19:55
조회 54,867 |추천 81
+추가
댓글 다 읽어봤어요. 감사합니다ㅠㅠ 많이 도움되고 하나씩 개선해보려구요. 위장이 안좋거나 건강문제는 아니에요. 몸무게도 166에 52키로~54왔다갔다 하구요. 친한친구한테는 정말 불알친구라 생각하는 친구한명 있는데 한번 은근슬쩍 물어봐야겠어요. 솔직히 민망하고 이런 더러운친구 둔것같아서 미안한데 달리 방법이 없으니까요ㅠㅜ.
참고로 가족들한테도 물어봤어요. 엄마는 안난다고 하시고 계속 제가 물어보니까 이제 노이로제 걸리신것같아요. 남동생있는데 걔도 모르겠다하고.
제 생각에는 머리냄새는 제가 머리가 가슴까지 오는편인데 항상 샤워기로 감아요. 대야에 담궈서는 잘안하고요. 그리고 예전에 염색펌을 너무 해서 머리가 많이 상하고 엄청 얇아졌거든요? 그 이후로 친구들이랑 고깃집같은데서 먹고 나오면 다같이 머리에 고기 냄새가 배도 저만 엄청 오래가요. 스트레스받을정도로. 이걸 본문에 추가 안했네요. 그 뒤로 헤어미스트 머리잡내 잡아주는 라즈베리 향기 뿌리는데도 지하철에서 킁킁거리더군요..미스트냄새때문인지 악취?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땀냄새는 아닌게 저는 한여름 빼고 땀이 별로 없거든요... 그래도 데오드란트 한번 해보려구요.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청소도 자주는 아니지만 이틀에 한번꼴로 청소기 돌리구요.
엽록소?는 제가 예전에 어떤글에서 봤는데 노인분들 한테서 나는 냄새가 이게 부족해서 라고 봤거든요?아마 제가 잘못보거나 글쓴분이 잘못된정보를 주셨나봐요,
모두 관심가져주시고 같이 원인찾아주시고 해결책 주시려 한점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꼭 극복해서 위축되지않고 남들처럼 인생 살아볼게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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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초반 여자입니다.
몇년전부터 버스나 지하철같은 대중교통을 타면 주변사람이 킁킁거려요. 첨에는 옷냄새 인줄 알고 신경 썼어요. 섬유유연제 쓰고 페브리즈 뿌리고.
하지만 그래도 킁킁거리는건 똑같더군요.
차라리 그냥 킁킁이면 저도 그냥 조금 신경쓰고 넘어가겠는데 예전에 3가지 사건이 있던 후 부터 대인비피증 같이 대중교통을 탈때 사람들 신경쓰여서 미치겠고(냄새날까봐) 자신감도 하락되고 인간관계에도 영향이 커져서 사람들이 내 뒤에서도 떨리고 밀폐된공간은 잘안가고 싶어해요.
첫번째 사건은 대학교 수업끝나고 버스탔는데 자리가 없어 손잡이잡고 서서 갔거든요? 근데 옆자리 서있던 여학생은 안그랬는데 남학생은 대놓고 무안주듯이 킁킁거리는게 너무 심한거에요. 사람민망할정도로. 여기선 그냥 참았는데 버스가 정거장에서 어떤 할머니가 탔거든요? 제옆쪽으로.
근데 그 할머니가 제가 내리려고 할때 갑자기
"요즘 학생들한테 냄새가 나서 못살겠어" 이러시는 거에요.
수업시간에 교실에있을때 뒤에 여학생이 앉으면 몇번 킁킁거리고 안하던데 남학생은 거의 킁킁을 주기적으로 계속합니다...위축이 너무 심하게 되요
두번째는 목욕탕에서 입니다. 머리감고 샤워까지 한후 탕에들어 갔다가 사우나에 땀빼러갔는데 아줌마3명이 있었어요. 근데 자기들끼리 "젊은애들이 머리냄새가 심하더라" 이러면서 눈치를 줬어요. 제가 근데 그때 퍼퓸샴푸로 감았거든요. 근데 그러면 향기가 나야지 저는 악취였나봐요.
세번째는. 주로 남자들이 킁킁거리면서 티를 많이 낸다는거에요. 물론 위의사례처럼 여자들도 있긴했지만 남자들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 정도에요. 이것때문에 너무 스트레스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싶어도 못사겨요. 남자들이 배려심이 더 없는걸까요? 아니면 남자들한테 냄새가 더 심하게 나는 걸까요?
이건 생선냄새증후군 확실히 아니에요. 맞다면 저는 아예 집밖억도 못나갔을테니까요.
제가 냄새나는 이유로 생각하는게
1. 머리감고 수건으로 물기제거하는데 수건이 빨아도 쉰내? 조금 이상한냄새 나는 경우가 있거든요. 섬유유연제 넣고 빨래해도 다른 빨래랑 섞여서 그런지..... 그것때문인지
2. 엽록소 가 몸에 부족해도 냄새난다 들었어요. 근데 저는 냄새 원인이 몸이 아닌 옷이나 머리라고 거의 확신해서 이것도 모르겠어요.
3. 제가 샤워는 매일하는데 바디워시 사용할때 그냥 손으로 짜서 타올사용안하고 바로 몸으로 문대요. 이것때문일까요?
진짜 고민입니다. ㅜㅠㅠㅠ
마지막으로 저번주에 동네까페 조그마한곳 가서 친구랑 수다떠는데 갑자기 까페알바생이 문을 활짝열더군요. 꽤 쌀쌀했는데. 피해의식이 아니라 저때문에 그런걸꺼에요. 택시를 타도 기사님이 조용히 창문을 내리십니다,.. 심지어 예전에 비 많이 오던날에도요.
친한친구들 있긴한데 그 친구들 모두 솔직해요. 하지만 예전에 한 친구가 저한테 옷냄새 쾌쾌하게 난다고 하는것 빼고 여태 언급이 없어요,
조언부탁드려요.
아 참고로 생리나 밑에 냄새도 아니에요. 저는 질염도 없습니다.
- 베플ㅋ|2019.09.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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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냄새 증후군 아닌거 확실해요? 병원가서 검사해봐요....
- 베플Akib|2019.09.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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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확실한거야???? 액취증일가능성은 ???? 액취증같은경우면 병원가서 단기간에 치료받을수있는데...
- 베플ㅇㄷ|2019.09.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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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근데 병원가봐야하는게, 제 친구는 냄새가 너무 심해서 썩은내 수준이었는데, 알고보니 코안에 피부암? 그게 생겨서 진짜로 썩는 냄새가 난거였어요.. ㄷㄷ 어디에서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병원가봐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