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모랑 연끊은사람 있나요

그만 |2019.09.23 19:41
조회 719 |추천 1

방탈죄송합니다. 너무나 답답해서 글을올려요
7살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100일된 동생과함께 외할머니댁으로 오게됐어요 그이후로 20년넘게
할머니손에서 키워졌습니다. 저와 엄마랑 아빠와의 사이는 나쁘지않았어요 연락도하고 자주만나기도 하고
근데 제가 대학교졸업하고부터 엄마와 돈때문에
엄청 싸우게됐습니다
동생 뭐해야한다해서 100만원 뭐가게 어쩌고 50만원
또 카드빚 300만원 조금씩 계속 빌려가셨어요
나중에 너결혼할때 다준다 너는모른다 시집갈때봐라
하시면서 계속해서 돈을요구하셨고
갚는다는 전제하에 빌려드린거에요 그러다 원룸보증금이 모자라서 조금갚아달라니 다음달에 돈이들어온다 카드정산이 또다음달에 들어온다
계속 몇달을 미루셔서 제가 폭발하니 그때서야 보증금 입금 며칠전에 주셨어요
또 가게 다른거 인수한다고 빚을엄청 지시더니
감당이 안되시니 또 돈을요구
저와 동생한테 보증까지 얘기하시는거보고 정말
끝이없다고 생각했어요
저와 동생보고 대출까지 껴달라고 하더군요
동생은 심지어 23살이에요 그어린애한테..진짜..
제 적금 천만원깨고 일단 급한불부터 끄라했어요
그리고 잠잠할줄 알았는데 계속해서 조금씩 또 돈을 요구하세요 내일아침에 바로주겠다며
오늘저녁에 50만원없는게 낼바로 아침에 50이 생긴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요
심지어 이말하기 2주전에 동생이 엄마가 요새힘들어한다해서 150만원 입금해드렸는데 어떻게 또 저한테 돈을요구하실수 있죠?
저같으면 미안해서라도 못할거같은데
도와달라고도 안했는데 돈준 내가등신같게 느껴지고
너무혼란스럽고 힘드네요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돈때문에 나이먹고 처음 가출해봤어요
정말 인연끊어야 하나싶어서. 근데 엄마가 간절히 용서를 비시기에 용서했는데 사람은 쉽게 안바뀌나봐요
남들한텐 천 이천 그리큰돈이 아닐수있지만
맨날 말로만 갚는다는 엄마는 항상 제대로 갚으신적 없으세요 진짜 신뢰감이 바닥을 친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키운다고 힘들게 사셨는데 제가너무 못된건가요
저한테 전화하면 얘기가 돈입니다..

엄마와 인연끊으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제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중고딩때 학원비며 할머니께 생활비 보험비
그리고 동생은 작년까지 그래도 학원비나 생활비를
엄마가 해주셨어요
사실 아빠의 돈지원은 거의없었고 엄마 혼자 버셨어요..
그래서 도와드리려고 노력한건데
점점이게 심해진거 같아 글을올린겁니다
어릴적 지원을 아주못받은건 아니라는점 생각해주셔서
조언 부탁드릴게요ㅜㅜ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